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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이 많고 신뢰 가는 부동산을 고르는 다섯 가지 팁

늘그랬듯이 2023. 5. 3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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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조건 오래된 곳으로 가라

 

 

국가공간정보포털에서 최소 5년 이상~기본 10년 이상 한 자리에서 공인중개사 일을 한 한 부동산을 검색해서 찾아가도록 하라.

2023년, 2022년 개업한 부동산은 기획부동산, 부동산 컨설팅 업체(전세사기, 토지사기를 위해 설립된 가짜 부동산)이거나 초짜여서 매물이 없을 가능성이 없다. 

 

부동산들끼리는 기본적으로 긴밀하게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어서 가짜 부동산이나 믿을 수 없는 1~2년짜리 초짜들에게는 결코 매물을 공유하지 않는다. 

 
 
 
 
 
 
 

 

 

2. 최대한 많은 부동산(X), 역마다 오래된 곳 하나(O)

 

 

직접 발로 뛰면서 발품을 많이 팔라는 말이 있는데, 이건 옳으면서도 틀린 말이다. 

굉장히 민감한 조건을 지니고 있고, 그 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때에는 그 집을 찾을 때까지 발로 뛰는 게 맞다(종종 네트워킹을 통해서도 나오지 않는 집이 숨겨진 부동산에서 튀어나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적당한 조건의 집을 구하는 거라면 많은 부동산을 돌아다닐 필요없이 본인이 생각하고 있는 역 리스트를 뽑고,

리스트마다 오래된 부동산을 하나씩 선정해둔다.

 

그리고는 부동산을 방문하기 전날, 전화를 돌려 1시간 반 간격으로 예약을 잡아주도록 한다.

 

이렇게 예약을 잡아두면 알아서 각 부동산이 각자 역에서 내가 요청한 조건에 맞는 집을 주변 부동산들에 물어, 알아서 가장 최적의 리스트를 뽑아서 가져와준다.

 

예시)

신림역 - A부동산(15년)
서울대입구역 - B부동산(7년)
낙성대역 - C부동산(12년)
봉천역 - D부동산(20년)
신대방삼거리역 - E부동산(8년)

 

 

※ 조건은 되도록 구체적으로 이야기 할수록 좋다(예:1000/60, 관리비 포함, 반드시 베란다가 있었으면 좋겠다, 무조건 7평 이상이여야 한다, 역에서 10분 이상, 집 컨디션 좋아야 한다, 풀옵션)

 
 
 
 
 
 
 

3. 중개보조원이 많은 부동산(X)

 

국가공간정보포털에 검색했을 때 수상하게 중개보조원만 많은 부동산은 무조건 걸러라

 

대표1+공인중개사1, 대표1(공인중개사)+중개보조원 : 부부, 또는 지인이 함께 하는 오래된 부동산

대표1+공인중개사2 : 공인중개사 대표가 공인중개사들을 고용해서 하는 믿을 수 있는 부동산

 

 

 

이런 제대로 된 부동산만 가는 것을 추천한다.

 

 
 
 
 

 

 
 

4. 간판과 이름이 예쁜 부동산(X)

 

 

편견일지도 모르겠지만 간판과 이름이 카페처럼 예쁜 부동산은 거르는 게 좋다.

특히 카카오맵 후기 켰을 때 무슨 인스타처럼 '실장님께서 너무 좋은 집 소개시켜줬어요🙏' 이런 후기들로 도배되어 있다면 무조건 거르도록 하자.

 
 
 
 
 

 

 
 
 

5. 재래시장 근처로 가라

발로 직접 뛸 생각이라면 재래시장 근처에 부동산이 모여있는 곳으로 가라.

이상하게도 재래시장 근처 오래된 부동산이 성공 확률이 높았고,

신기하게도 부동산을 갔을 때 건너건너 가장 좋은 매물이 있는 곳을 안내한 곳이 바로 대부분 재래시장 근처 부동산이었다. 

 

궁금해서 공인중개사에게 물어 본 결과, '굳이 시장이라고 단정지을 순 없지만 역 근처보단 안쪽에 있는 오래된 부동산을 가는 게 맞다' '재래시장은 보통 깊숙한 곳에 있으니 재래시장 근처에 있는 부동산을 선택하면 비교적 맞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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