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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독일 함부르크 유학의 실체.txt (+독일시절 tmi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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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독일 함부르크 유학의 실체.txt (+독일시절 tmi

늘그랬듯이 2022. 12. 5.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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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 유학시절 동기들



축협이 함부르크 보내줬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 많은데 사실 그렇다기 보단


대한축구협회 프로젝트 6기로 뽑힌 우수선수들 모아서 6개월 단기 연수였고
아이들을 관리하는 파견직원이 현지에서 절도혐의로 체포돼서 관리도 전혀 안되는 프로그램이었다고 함
방치 수준


우리가 아는 상식적인 유학 개념은 아니었고
축협 연수 마치고 국내 복귀 후 치뤄진 U-17 대회 활약 이후 함부르크 유스팀 입단이 이뤄짐 그 때 손흥민한테 꽂힌 변호사 출신인 전 독일인 에이전트랑 만남



epl과 분데스 몇몇 구단의 오퍼들 중에 인연이 있던 함부르크를 손흥민이 직접 선택한 것



실제로 6개월 단기 연수 후 손흥민 제외한 선수들은 연수받은 유럽 구단과 계약 맺지 못하고 리턴함



손흥민도 단기연수 끝나고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계약 전까지 공백이 있었고
미래를 알 수 없이 여러 나라를 떠돌이처럼 돌아다니던 그때가 가장 힘든 시기였다고 말했었음


그리고 테스트 받으러 간 영국 구단에서 무시와 차별을 받아 피엘에 대한 첫인상이 썩 좋진 않았다고 함

손흥민도 처음엔 에이전트랑 같이 지내다
부모님이 애 상태 보다못해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아버지가 독일로 오심

축협 유학 같이 다녀온 김민혁 인터뷰




이 시절 손흥민과 같이 독일 유학 갔었던 전 축구선수 이강




"기존에 축구배우는 애들은 다 서로 알고있어요
기존에 있던애들은 신입으로 들어오는 애가 들어오면 신경을 안써요. 뽑히는 애들이 뽑히는데 흥민이 같은 경우엔 갑자기 처음 보는 애가 나타나서(아버지랑 1:1훈련만 계속하느라) 신경을 안썼죠. 아는 애들끼리 뭉치고


흥민이가 어땠었냐면요.
남들이 하고싶은거 먹고싶은 거 할 때 그런 것들을 다 포기했어요 얘는. 정말 자기가 해야될거만 했어요
다른애들은 게임도 하고 우리가 해외에 있으면 대부분 놀잖아요 근데 흥민이 같은 경우에는 공부를 했어. 여기서 약간 차이가 좀 났던 부분인데

얘가 언어를 기가 막히게 잘하잖아요. 흥민이의 무기거든요? 해외나가서 그 언어를 마스터 한다는 게..
저같은 경우는 학원도 안가고 학교안가고 그래서 구단에서 찾아왔어요. 근데 흥민이는 정말 성실하게 자기가 해야될 것들을 확실하게 했어요.


말할것도 없지만 여러분도 잘 아실거예요.
흥민이는 물론 아버님께서 많은 도움을 주셨지만 하지만 축구를 하는 건 흥민이거든요.
자기도 그만한 인내심과 간절함과 절실함을 가지고 그 시간을 보냈기때문에 성과가 있는거거든요.

하고싶은거 포기하고 개인훈련에 시간투자하고
얘가 멘탈이 엄청 강해요. 당연히 인종차별과 무시가 계속 있었지만 그걸 이겨내는게 있었어요

우리가 모르지만 해외 도전해서 나갔다가 들어오는 선수들 되게 많아요
생활에 적응을 못하고, 멘탈 약하고, 언어가 안되고, 슬럼프를 이겨내지못하고 온 선수들이 많아요"




실제로 같이 간 친구들은 케어해줄 어른도 없고 신나가지고 독일어학교 수업 빠진 적도 많은데 손흥민은 혼자 꼬박꼬박 가서 수업듣고 정규수업 말고 추가로 더 받을 수 없냐고 부탁해가지고 혼자 2배로 들었다고.. 나중에 인터뷰하기로는 자기는 무조건 여기서 성공해야하니까 그랬다고 함




손흥민tmi

말이 느렸으나 하루종일 슛 훈련만 한 4살..(?)




게임기가 갖고싶으면 스스로 벌어옴






뽀로로랑 스펀지밥으로 독일어 배움


독일 처음 갈 때 독일놈들이 자기 욕할까봐 욕 배워감

독일에서 아시안이라고 동료들이 무시하고 패스 안해주고 인종차별 수도 없이 겪음

손흥민 말리던 친구 이마째져서 병원가는 거 신문에 나옴


그렇다고 참은 것도 아님
인종차별하니까 줘패버림



손흥민 아버지가 인종차별에 대해서
손흥민에게 당부한 말

"가장 정정당당해야 할 운동장에서도 인종차별을 포함한 각종 차별이 존재한다. 이곳에서 위축된다면 그것이 곧 한국인의 위상이 된다. 한국인을 무시하게 둘 순 없다"

"봐라, 아시아인을 절대로 우습게 보게 놔두면 안 돼, 내 밥 내가 찾아 먹어야 해. 주도권 쥐고 살아야 해. 정체성에 대해서 항상 생각해라. 그걸 훼손하는 사람을 보면 강하게 대응해라."





독일에서 한국음식이 너무 먹고싶다고
동생이 울면서 전화했는데



형 "죽기 전에는 한국으로 돌아오지마 한번 갔으면 끝까지 해"

손흥민 "꼭 여기서 내가 성공할게"




축협유학부터 독일 데뷔까지 다사다난한 일이 많았던게 흥미로워서 씀...
문제시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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