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순간 3절,4절을 지나 뇌절수준 넘어선것같은 인터넷 밈.jpg

 

둘리인성어쩌고저쩌고 민폐그자체 내가고길동이었으면어쩌고저쩌고

한가놈 인성논란 피죤유기 지우보다로켓단이낫다 인성쓰레기어쩌고

(심지어 로켓단이 납치하려다가 실패한 에피보면서도 납치당하는게 나을듯 ㅇ 하고있음)

훈 인성파탄 비호감 훈이악행모음 저새끼또우네 징징거리는거어쩌고저쩌고



이외 검정고무신 기영이, 드래곤볼 등 어린이만화 가지고 혐오밈 만들어서 웃고즐기는거







1. 아동만화 특성상 캐릭터가 실수나 잘못을하고, 그걸 반성하고, 화해하고, 성장하는 줄거리가 굉장히 많은데

전체적인 내용은 싹 무시하고 '잘못'이나 '실수'만 퍼나르면서 민폐덩어리에 인성쓰레기라고 몰아버리는 점.

이건 밈을 떠나서 현실적으로 굉장히 문제 많은 포인트라고 생각함


2. 성장줄거리가 아니라하더라도 대부분의 만화캐릭터들은 시청자들에 맞춰 아동,어린이로 설정되어있는데

어리기때문에 할수있는 행동, 어리기때문에 하는 철없는 부분들도

연령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이 성인의 잣대로 평가하면서 혐오적으로 욕하고 질타하는 점


3. 실존인물이 아니니까 욕하고 억측해도 괜찮다는 이상한 생각을 가지고

타인이 보기에 불쾌한 단어를 댓글로 전시함. 그리고 그게 문제란 인식조차 못함

앞뒤줄거리는 그런게 아니라고 해명을 해줘도 밈인데 뭐어때. 애니에 과몰입하지마 로 끝내버림


4. 이게 밈화가 되면서 성인들 뿐만 아니라 급식들도 그대로 접하고 즐기게 되는 점








혐오를 놀이처럼 하고 그걸 혐오라고 인지하지도 못하고,

혐오에 반감 가지면 밈 못받아들이는 진지충 취급함.

애초에 애들이 보는 만화인데 그거가지고 뭐하는짓들인지 모르겠음............








아래는 둘리작가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