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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콘돔 시장에서 영국 듀렉스社에 이어 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오카모토' 콘돔.
초박형의 얇은 굵기로 인해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콘돔
하지만 오카모토 콘돔이 일제강점기 때 일본군 위안소에
콘돔을 공급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1941년 태평양전쟁 개전을 앞두고 일본군이 군수물자를 조달하는
수품창을 발족하자 오카모토 콘돔은 수품창장과 기업 창립자간의
인척 관계를 활용해 콘돔을 납품합니다.
이것이 오카모토 콘돔이 일본군에 납품한 제품.
이렇게 생산된 콘돔(사쿠)은 위안부에 강제로 연행된
여성들에게 제한적으로 지급이 되었다고 합니다.
"평일 낮에는 주로 내 옷을 빨거나 삿쿠(콘돔)를 씻었다.
군인들이 쓰고 간 삿쿠(콘돔)를 안팎으로 깨끗이 씻어서
소독하고 약을 발랐다가 다시 사용했다."
- 문필기 할머니
"삿쿠(콘돔)는 우리에게 맡겼다. 그런데 삿쿠가 아주 귀했다.
그래서 한 번 쓴 삿쿠를 병에 모아 두었다가 시간이 있을 때 냇가에 가서 빨았다.
비누로 씻어서 햇볕에 말린 다음 하얀 가루로 된 소독제를 뿌려
다시 사용했다. 이 일을 할 때가 제일 싫고 죽고 싶었다"
- 김복선 할머니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머물고 있는 나눔의 집에 전시된 콘돔
역시 오카모토 콘돔의 전신인 국제고무가 생산한 제품이라고 합니다.
앞서서 언급했지만 오카모토 콘돔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28.5%.
국내에서 팔리는 콘돔 4개중 1개는 오카모토 콘돔인 셈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접하고 분노한 한 남자가 있었으니...그는 바로
두산그룹 박용만 회장의 장남 박서원 빅앤트 대표.
박서원 대표는 광고회사 빅앤트의 대표이기도 하지만
콘돔 브랜드 '바른 생각' 을 출시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물론 박서원 대표는 오카모토 콘돔이 위안부 납품 콘돔이라는
사실을 알기 전부터 콘돔 사업에 뛰어들었다고 하네요.
위안부에 강제로 끌려간 것도 모자라 심각하게 비위생적인 상태에서 생활하셨을
할머니들을 생각하니 이 제품 사용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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