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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피아
개발자 로드맵
하이- 고인물 까지는 아니고 좀 되긴 되었어. 어쩌다가 어제 퇴근길에 함께 걷게 된 인턴이 개발에 관해서 묻더라고. 답변 하나 했는데 속사포 처럼 쏟아져 나온 질문 받고 눈이 진짜 이래 됨 ㅇ_ㅇ????? 평소에 묻고 싶은 게 많았는데 말 걸 타이밍을 못 찾아서 한참 망설이다 기회다 싶어서 묻는 느낌? 울 사무실만 그런지 몰긋는데 보통의 개발자들은 후임이 먼저 묻기 전에는 말 걸지 않아 알아서 하겠지, 자기 스타일이 있을텐데가 베이스라 안 물으면 답 안 해 줌. 사실 다들 그냥 평소에 사람이랑 말을 잘 안 해. (AI나 네비랑은 대화 잘 함 -_-;;) 근데 얘는 아무도 자기한테 말 안 해줘서 갑갑해서 터진 케이스던데 그거 보고 좀 많은 생각이 들었어... 그래서 그 친구한테 답변할 자료 찾으면서 여기에..
당신은 지금 이 글을 읽고 싶어진다.
광고가 짜증나지만 누르고 싶어진다.
이걸 어떻게 했는지 궁금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