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서현역 근처 백화점서 난동…검거, 현재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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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분당 서현역 근처 백화점서 흉기 난동…5명 부상

오늘(3일) 저녁 5시 59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근처 한 백화점에서 무차별 흉기 난동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습니다.

현장에서는 시민 5명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경기소방본부는 "지금 정확한 인명 피해 규모는 파악이 안 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흉기 난동을 부린 피의자는 현장에서 경찰에 검거된 상태입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서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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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3년 8월 3일 17시 55분 경, 경기도 성남시 서현동 서현역 인근 AK플라자 분당점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이다.

2. 전개

사건 발생 이전 AK플라자 분당점 근처 인도로 승합차가 돌진하여 건물 외부에서도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후 칼로 주변에 있던 행인들에게 무차별적으로 상해를 입히는 칼부림 사건이 발생하였다. 경찰은 칼부림 사건과 차량 돌진 사건이 동일범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하고 있다.

18시 30분경에 경찰이 피의자를 긴급체포하였다.

환자 후송을 위해 닥터헬기가 출동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후 경찰의 증언으로 부상자 중 일부는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건 이후 서현역을 통제하고 있다.

3. 여담

피의자가 차량을 이용해 행인들이 다니던 길로 돌진하였고,[3] 차에서 내린 뒤 주변 행인들을 향해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렀다는 점이 지난 2008년에 발생한 아키하바라 무차별 살상사건과 상당히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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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AK플라자 칼부림 사건 - 나무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