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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아르헨티나 우승 서사

늘그랬듯이 2022. 12. 22.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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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최초로 열린 중동+겨울 월드컵
ㅡ 개막전말도 많았지만 무탈히 잘 치뤄졌다.
ㅡ 한국인 아이돌 BTS 정국이오프닝 메인 무대에서
부른 'Dreamers'는 아르헨티나의 우승 서사와 찰떡

Look who we are, we are the dreamers
We make it happen 'cause we believe it

Here's to the ones that keep the passion
Respect, oh, yeah

할 수 있다 믿었고 열정으로 최선을 다했으며 결국 이뤄냈고 사람들의 존중을 받았다.


2.사실상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 국가의 축구 영웅인 마라도나의 별세(2년전)+ 조국 아르헨티나의 경제 파탄 상황에서 우승으로 국민들에게 무조건 희망을 줘야하는 상황


3.하지만 코파 우승도 하고 무패행진을 하며 객관적인 전력은 후달리지만 팀 스피릿으로 우승후보로도 거론 됐는데, 생각치도 못하게 약팀인 사우디아라비아에게 1패후 우승은커녕 조별리그 탈락 위기

4. 메시를 위해 모든걸 바치겠다는 팀동료들이었지만,
라우타로를 비롯해 상태가 좋지 않은 선수들이 많아
30대 중반의 주장인 메시가 해줘야하는 상황

5.천금 같은 메시의 멕시코전 선제골로 아르헨티나 선수단은 분위기를 타게 되고무난히 16강 진출

6. 16강에서 무난히 호주를 잡으며 아시아 징크스를 탈출하고 본격적으로 유럽팀과의 도장깨기 스타트

7.8강 네덜란드전
ㅡ 두골 먼저 넣고 무난히 이기나했는데 따라잡혀서 승부차기 끝에 간신히 승리

8. 4강(준결승) 크로아티아전
ㅡ 2018년 조별리그에서 3대 0으로 발렸지만
이번엔 그 스코어 그대로 돌려주며 승리

9.결승 프랑스전
ㅡ 2018년 초신성 괴물 음바페를 앞세운 프랑스에게
4대3으로 지며 16강에서 졌기에 이를 갈며 대비한 아르헨티나

ㅡ 전반전디마리아의 미친 활약으로 2대0으로 앞서나가지만 음바페의 해트트릭과 메시의 추가골로 인해 난타전을 하다 결국 또 승부차기에 돌입

ㅡ 순수광인 에밀리아노의 미친 선방으로 아르헨티나는 36년만에 우승을 하게되고 메시는
본인의 42번째 우승을 기록하며 성불을 한다.

10.주요인물

0)리오넬 메시
ㅡ 바르셀로나에서 황금기를 보냈지만
국대에서 우승컵과는 거리가 멀었고소속팀의 사정으로 눈물을 머금고 프랑스로 팀을 옮긴다.

ㅡ월드컵 우승 빼고 모든것을 이뤘기에 라스트 댄스로서 꼭 우승을 하고 싶었지만 팀의객관적인 전력은 다른 우승후보들보다 상대적으로 밀리고
본인도 30대 중반의 노장이기에 쉽지 않은 상황

ㅡ 절친 스트리머를 불러 멘탈을 케어받고 본인의 단점으로 지적받던 토너먼트 골등을 다 털어내며 모든 경기 캐리로 우승을 한다.


1)리오넬 스칼로니
ㅡ 메시처럼 같은 리오넬이고 같은 아르헨티나 로사리오 출신에 같은 뉴웰스 올드보이스팀 출신

ㅡ 2006 메시의 첫월드컵 데뷔시즌에 같이 뛰었으며
2006년은 본인의 처음이자 마지막 월드컵.

선수로는 본인의 끝을 메시와 함께했고
국대감독으로서는 시작을 메시와 함께 했다.

ㅡ 메시에게는 펩 과르디올라에 이어 인생 두 번째 은사이며 말년에메시에게 코파 아메리카와 월드컵을 안겨준다

2)앙헬 디 마리아(angel di maria)
ㅡ메시가 축구의 신이라면 디마리아는 그런 신을 결승에서 돕는 천사 angel 그 자체.

올림픽,코파,월드컵 등 결승전에서 항상 캐리를 했다.


3)데파울
ㅡ 메시의 호위 무사로 알려진 데 파울, 전처 문제로 힘들어 할때 메시가 조용히 지지를 해줘서 그 때부터
메시의 열혈신도가 된것으로 알려졌다.

본인 몸에 메시 문신까지 했을정도로 애정이 넘치는데,
결승전 때 저러다 쓰러지는거 아니야? 걱정 할정도로
미치게 뛰어다니며 우승에 일조했다.

4)알바레스
ㅡ 메시를 보며 축구선수의 꿈을 키우던 여러 선수중 한명. 맨체스터 시티에서 홀란드에 가려진 서브여서
다들 크게 주목하지 않았지만 월드컵에서 미친 활약을 하며 본인의 우상인 메시의 우승에 일조한다.

5)엔조 페르난데스
ㅡ 2016 메시가 은퇴한다고 했을때 15살의 엔조는
제발 은퇴하지말라며장문의 글을 올린메시 키즈였는데 이번 월드컵에서 준수한 활약을 하며
영 플레이어상을 수상한다.

6)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ㅡ 순수 광인의 돌아이 기행20 골키퍼
우연한 계기가 나비효과가 되어 대표팀에 합류하였고, 미친 활약으로 골든글러브를 수상하지만 잇따른 기행으로 욕을 먹게 된다.

7)라우타로 마르티네스
ㅡ 팀적 백신이 사우디아라비아였다면, 선수로써 백신은 라우타로였다. 탄식을 자아내는 골결로 모두를
긴장하게 만들었고 선수들이 매 경기 결승전처럼 임하게 만들었다.

8)크리스티아노 호날두
ㅡ 한 때 메시의 라이벌이라고 불렸던 선수.
결승때 메시랑 붙어 해트트릭하고 우승하면 바로 축구를 접겠다는행복한 상상을 했지만

동료의 골을 본인골이라고 우기고, 한국전에서는 대한민국의 12번째 선수가 아닐까?하는 역캐리를 하며
선발제외 worst 11 선정등 최악의 월드컵을 보낸다.

평균 업로드 주기가 3일 이내였는데,
12월11일 이후로 인스타 업로드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아 모두가 그가 무슨 글을 쓸지 궁금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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