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 드럽게 없는 취준생... 근데 제가 부활했다고요?.gif

 

 

 

 

 

 

 

취업을 준비하는 남주 최이재

 

운 좋게도 대기업 최종면접까지 가게 됨

이재의 목표는 단 하나, 졸업 전 취업하기






근데 어쩐지... 오늘따라 운수가 좋더라니...








심신미약자는 시청에 유의하세요
놀람주의

 

면접을 앞두고
코앞에서 남의 죽음을 목격하고 만다

 

설상가상
사고당한 사람은 죽기 직전까지
이재의 옷을 잡은 채로 숨을 거두고...

 

그 모습이 뇌리에 박혀 잊혀지지 않는 이재

 

면접관이 아무리 불러도 못 들을 정도로
심각한 불안에 시달림

 

이재 : 죄송하지만 질문을 못 들어서요. 다시 한 번 질문 가능?

면접관 : 되겠냐 다음!!!!

 

이후 7년 동안 취준에 매달리게 될줄은 그땐 미처 몰랐지....

학자금 대출 때문에 온전히 취준에 몰두할 수 없어
여러 알바를 전전하는 이재

진상 손님이 너는 왜 많고 많은 일자리를 두고 취직을 못하냐 훈수를 둬도

참고 묵묵히 대리운전...










그러다 7년 만에 다시!

드디어 그때 그 대기업 최종면접에 오게 됨

근데 면접관들이 이력서에 알바 경험밖에 없다고 꼽줌ㅠ 개너무하네 진짜

답답하면 니들이 쓰든가!

 

그때 등장하는 나의 구원자 나의 대표이사 어쩌구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열심히 살아온 너
멋지다 최이재!!!!!!! 시전


이사의 칭찬에 몸둘 바를 모르는 이재












근데

 

우리 좋았잖아....

너 나 멋지다며.... 이사야...! 이사야...!











불운은 한꺼번에 닥친다고 했나...
엎친데 덮친격으로

 

친구놈이 이재한테 사기쳐서 전재산 다 날림

 

경찰 : 응 아니야~ 네가 친구믿고 투자했잖아~ 그거 범죄아님^^








= 어쨌든 우리는 교훈을 하나 얻음.
코인? 주식? 할거면 자기 줏대로 해
누가 하라고 해서 하지말기~
없는 돈 끌어서 하지말기~









이재가 투자한 이유.gif

 

너 평생 이렇게 (한심하게) 살래?
지수랑 결혼 안할 거야?






그렇다
최이재에겐
7년 취준생활을 믿고 기다려준 여친이 있었다

 

근데 여친 집 앞에 어떤 남자가 꽃다발 들고 찾아옴


최이재 1차 자격지심 버튼

 

여친이 너 면접 준비땜에 알바못했지? 돈 줄게 시전


최이재 2차 자격지심 버튼

 

" 그만 헤어져 줄까? "



여친 개황당;
이놈쉑이 내가 7년을 기다려줬더니 뭘 어쩌고 저째?








여기서 끝난다면 드라마가 아님
최이재의 불운은 이제 시작

 

집에 왔더니 살림살이 모두 밖에 버려져 있음

 

다른 사람 이사오기로 했으니까
당장 방 빼라는 집주인의 쪽지

 

이재는 무력감에 휩싸여 옥상에서 멍하니 주변을 바라보고

 

그때 보이는 모교 광고판

취업률 1위!

누구 놀리나 이씨...

 

"나는 우리 학교 취업률에 도움이 안됐겠네"

이제 모든 게 부정적으로 보이는 이재...

 

나는 사는 게 두렵지 죽음 따윈 전혀 두렵지 않다
죽음은 내 고통을 끝내줄 하찮은 도구일 뿐이니까

 

결국 옥상에서 투신하고 만다










분명 죽었는데
왜 눈이 떠지지?

 

이건 설마?

흠...
요즘 저승은 비행기로 가나?
MZ하네...

 

심지어 얼굴까지 갈아줌

 

😎 주위를 돌아보니 누군가가 앉아있는데...

 

최이재가 상당히 마음에 안 든다는 표정으로

이재의 유언을 낭독해주는데...

 

이재 : 너 뉘기야 후아유 👁 여긴 어디야 왓더퍽 👁

😎 : 넌 죽었어 날 만난 게 그 증거지

 

지옥행 대신 내가 너 끌고옴


왜냐?

 

네가 날 도구취급했잖아;




기억이 안 난다면 다시 보자 ⏪️

 

죽음은 내 고통을 끝내줄 하찮은 도구


하찮
하찮
하찮은 도구





이제야 이해가는 저 😎표정

아마 죽음을 관장하는 신인가봄
염라대왕이세요?





그리고 이재는 미션을 받게 됨

넌 앞으로 12번 죽게 된다
너의 영혼은 곧 죽을 12명의 육체로 들어가게 돼

 

대신

그 몸으로 안 죽고 살면

그대로 살기 가능ㅋ

난 살기 싫어ㅠ

 

 

그래
이왕지사 이렇게 된 거 살자
내가 또 언제 이런 인생을 살아보겠어?




그래 자살의 반대말은 살자....가 맞긴 함

근데 갑자기 이렇게 돌변할줄은

 

 

아아아아아아아아악!!!!!
살려조요 살려조요 살려조요

 

근데 내가 평탄한 인생 준다곤 안했다ㅋ

과연 최이재는 12번의 부활 끝에
새로운 인생을 맞이할 수 있을까?



티빙 오리지널




오랜만에 재밌는 드라마 봐서
직접 짤 만들고 글쓴 거여요...
홍보 아님




티빙읂 얼륹 파트2를 내놓거라 칷!!!!!!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생명의 전화 ☎1588- 9191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