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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피아

세상 살다보면 뭔가 갑갑하고 마음이 무겁고 괜히 몸까지도 아프며,인간관계나 하던 일들이 잘안될때가 잇자나내가 사주나 신점을 봐줄게1. 자궁쪽 안좋네. 관리 잘해야돼!!여자로 태어나면 다 한번씩은 안좋음2. 결혼 늦게 해야된다. 안그럼 남자 잡아먹는다!!걍 좀 쎄게 생기면 하는 말3. 결혼 해야된다. 그래야 잘산다!!반대로 순둥하게 생기면 하는 말4. 올해 말~내년초쯤 잘 풀린다당장 잘 풀린다고 했다가 안되면 찾아올까봐 하는 말5. 내년쯤 좋은 사람 생긴다위와 같은 맥락임. 바로 생긴다고 했다가 안생기면 찾아올까봐몇년 후에 생긴다고 하면 싫어할까봐6. 건강 조심해라!!7. 교통사고 조심해라ㅋㅋㅋ부연설명할 가치도 없음ㅜ자자 사주/신점보러가서 내가 쓴것과 비슷한 말을 들을 당신. 앞으로는 나에게 입금하세요.단..

하이- 고인물 까지는 아니고 좀 되긴 되었어. 어쩌다가 어제 퇴근길에 함께 걷게 된 인턴이 개발에 관해서 묻더라고. 답변 하나 했는데 속사포 처럼 쏟아져 나온 질문 받고 눈이 진짜 이래 됨 ㅇ_ㅇ????? 평소에 묻고 싶은 게 많았는데 말 걸 타이밍을 못 찾아서 한참 망설이다 기회다 싶어서 묻는 느낌? 울 사무실만 그런지 몰긋는데 보통의 개발자들은 후임이 먼저 묻기 전에는 말 걸지 않아 알아서 하겠지, 자기 스타일이 있을텐데가 베이스라 안 물으면 답 안 해 줌. 사실 다들 그냥 평소에 사람이랑 말을 잘 안 해. (AI나 네비랑은 대화 잘 함 -_-;;) 근데 얘는 아무도 자기한테 말 안 해줘서 갑갑해서 터진 케이스던데 그거 보고 좀 많은 생각이 들었어... 그래서 그 친구한테 답변할 자료 찾으면서 여기에..

브금으로 틀고보시길 인간이 느끼는 보편적인 감정 중 하나이자, 사람들이 가장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감정이 바로 슬픔이다. 자신이 사랑하는 가족들이나 지인이 죽었을 때, 남들과 자신의 인생을 비교했을 때 느껴지는 비참함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자신에게 다가올 미래가 희망이 없다고 느껴질 때 등 인간들은 각자 수많은 이유들로 슬픔이 밀려올 때가 있다. 이럴 땐 우린 슬픔을 부정하거나 피하려 애쓴다. 하지만 슬픔을 맞닥 뜨리고 포용할 때 인생의 실패나 상처를 털고 다시 일어설 원동력이 된다. 슬픔이 밀려올 때 보기 좋은 영화들을 알아보자. 스낵24 사무실 인기과자 꽉꽉 박스과자세트 COUPANG www.coupang.com 데몰리션(2015) / IMDB(7.1)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와일드 등의 연출을 ..

아직 수술을 받지않았다면 볼것* 내 글이 길게 느껴진다고 대충 보지는 마 어떻게 보면 짧은 글이야. 수술을 하고 땅을 치며 후회할날에 비하면 짧지않겠어? 아 물론 나는 비전문의라는걸 감안하고 봐줘. 내가직접 의사선생님하고 상담을 통해 알은것 의사선생님이 인터넷에 올린글들(부작용 겪어서 재수술하러 온 사람들)이나 유투브, 그리고 부작용을 겪은 사람들이 올린 글, 그리고 대화(그 사람이 구라친거 아니야?라고 생각한다면, 난 그 사람이 거짓말을 했다고 생각은 안하는 이유가, 악의를 품은 사람이라면 병원명도 알려주고 그러는데 그런 사람들은 많지않았다. 뭐하러 거짓말을 하면서 자기가 겪는 부작용얘기를 몇달동안 할까 싶다)를 토대로 작성했어 ( 병원에서 이글을 본다면 환자 과실이라고 주장하면서 정신병자들이라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