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토피아
생애 처음 하는 성형 보험상담으로 고생하지 말고 지금 고민한다면 필수로 볼 것* 본문
아직 수술을 받지않았다면 볼것*
내 글이 길게 느껴진다고 대충 보지는 마
어떻게 보면 짧은 글이야. 수술을 하고 땅을 치며 후회할날에 비하면 짧지않겠어?
아 물론 나는 비전문의라는걸 감안하고 봐줘.
내가직접 의사선생님하고 상담을 통해 알은것 의사선생님이 인터넷에 올린글들(부작용 겪어서 재수술하러 온 사람들)이나 유투브, 그리고 부작용을 겪은 사람들이 올린 글, 그리고 대화(그 사람이 구라친거 아니야?라고 생각한다면, 난 그 사람이 거짓말을 했다고 생각은 안하는 이유가, 악의를 품은 사람이라면 병원명도 알려주고 그러는데 그런 사람들은 많지않았다. 뭐하러 거짓말을 하면서 자기가 겪는 부작용얘기를 몇달동안 할까 싶다)를 토대로 작성했어
( 병원에서 이글을 본다면 환자 과실이라고 주장하면서 정신병자들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사람이 수술을 했고 사람이 수술을 받았으니 정신병자가 난리치는 경우도 있을 수도 있겠다.
하지만 난 애초에 멀쩡한 코를 건드려서 보형물이든 무보형물이든, 존재하지도않는 사람 포토샵해가며 나름의 허위광고와 공포마케팅 하는 병원장 치고 제정신박힌 사람은 없다고본다. 과연 환자가 정신병자일까? 아니면 당신이 정신병자를 생성해내는걸까?
의료진에 속하는 사람으로서 도덕심과 양심이 있다면, 나는 절대로 첫 수술을 권하지도 않을거다. 이런 방법은 있겠지만 이런 후유증이 있을것이다 라는 것을 강조해야한다. 왜냐? 당장 수술하지않으면 생사를 오가는 상황도 아닐뿐더러, 선택사항이란 것을 일깨워야한다.
아무 이상이 없고 사고로 인해 코가 무너진 상황도 아니고 특별한 부작용이나 후유증을 겪고있는것도 아닌데 단순 모양불만족으로 재수술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어쩌면 과거 약 10여년전 유행했던 메드포어와 메쉬 제거나 실리콘은 최대 10년으로, 그 이상 둬봤자 찝찝한 사건들이 워낙에 많이 들려와서 제거하기 위해서라면 고려할 사항이라고 생각한다만 그게 아니라면 필요가 없지않은가? )
->10년이 넘었는데 이상이 없다는 사람들 있다고 하는데, 그건 소수의 사람들이고 대부분은 모양이 마음에 안든다며 다시 코를 열고 교체하거나 제거한다.
미의 기준이 의사도, 환자도 다 다르고 주관적이기에 그 조율을 맞추기란 여간 쉽지도않다
적지않게 부작용으로 다시 코를 열기도한다만, 10년 넘어서 부작용이 올지 안올지는 아무도 모른다.
가능성이 정말 희박하다고 하더라도 있다는거다.
(생판 다른 케이스긴 하지만, 맹장수술을 받다가 죽을 확률이 2%다, 하지만 노약자의 경우는 15%로 뛴다.
맹장이 제 아무리 간단한 수술이라고 다들 생각은 하고,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하는데 죽은 사람 있다.
(물론 내말은 맹장 터졌다고 수술받지마세요가 아니란거는 지나가는 개도 알겠지만, 굳이 불필요한 성형에대해 말하려고 예시를 드는것이다. )
코의 경우는 어떨까? 대부분의 사망사고 원인은 마취사고이지만, 그 외에는 여러 심미적인 부작용 뿐만아니라 기능적인 부작용도 겪는다. 유명 성형 관련 플랫폼 단 1곳에 코 성형 부작용 고민 사례는 13.1%를 차지하는데, 그 플랫폼에 글을 올리지 않은 사람들은 얼마나 많을까? 병원측의 고소 협박으로 인해 후기 조차 올리지 못하는 사람들은 더 있지 않을까?
진실되게 경미한 성형부작용이라도 병원측에서 환자에게 인정하려고 들지않을 뿐더러, 미적 기준은 워낙에 주관적이기에 정확한 부작용 관련 확률은 측정하기가 까다롭고 어렵다고 생각한다. 그 누가 자기 밥줄 끊기게 해당 사실을 인정하려들까? 위로금이나 쥐어주고 끝내는데
->이걸 보고 아! 그렇다면 저 세가지 재료만 안쓰면 되겠네! 저거빼고 다른거 넣어서 수술할래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당장 이글을 정독해라. 유독 저 세놈이 사건사고가 많았지 다른것도 안그런다는법은 없다.
심지어 그렇게 진행한다고 한들 본인의 운이 나빠 양심은 개나 줘버린 병원장한테 걸려서 전혀 다른 재료를 넣은 경우도 꽤 많이 있었으니 잘 읽어보고, 백번천번 고민하자.
Ex) 수많은 케이스 중에 실리콘 넣겠다고 해놓고 고어텍스 넣었다는 환자분의 한 의견을 들어본적이 있음.
->똑같은 보형물인데 참 드문 경우라고 생각든다만 이유는 모르겠다, 수술전 다른 환자 차트를 보고 실수로 헷갈려서 넣었던 것일까?
(아니 왜 구라친대? 라고 생각이 든다면… 보형물은 모양 다루기가 비교적 자가연골을 채취하는거에 비해 간편하고 양이 더 풍부하기 때문이다. 본인이 가지고있는 자가조직이 쓸만하지도 않고 풍부하지 않은경우는 의사가 골치아프다.
실리콘을 코끝까지 밀어넣은경우를 가정해보면,
결국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추후 피부를 뚫고 나올수도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실리콘은 피부를 얇아지게 하는 원인이 있고, 사람은 자연스럽게 노화과정속에서 피부가 얇아지기에 보형물이 비치거나 뚫고 나오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과거 성형수술을 받은 4-50대 환자분들이 재수술을 하거나 제거를 한다. 근데 재수술을 한다고 한들, 본인이 가진 자가연골 또한 노화에 따라 약해져있다만, 반복의 연장선을 달릴뿐이다.
실패없이 낮은코를 높은코로 창조해낸다는것은 난이도가 있다. 그래서 본인이 허상에 사로잡혀 연예인 따라하기 위해 가능하지 않은 코를 가져와서 하고싶다고 하면 의사는 어쩔수없이 뭔가를 더 넣어야하고(안되는건 안된다고말하는경우도 있고, 자기가 평소 하는스타일대로 그낭 진행하는 경우도 흔하다) 수술을 편하게 하고싶어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요즘 유령수술이다 뭐다하면서 메스컴에서 드물지않게 떠들썩하고, 씨씨티비 공개화를 요청하거나 어떤 환자는 몰래 녹음기를 가져가기도 한다. (하지만 이경우는 위험할수있다. 전파로 방해하기때문에 소작기같은 기구를 사용할경우 위험하다)
자연스럽게 약간 높인다고 코를 굳이 몇백만원 줘가면서 수술할 생각도 말자. 그냥 제발 살자)
재수술이 아니라면, 이글을 잘 읽어보고 수술을 할 생각 꿈도 안꿨으면 좋겠다.
재수술이라면 나는 부디 그들이 아무탈없이 잘지냈으면 좋겠다.
나는 잘지내다가도 가끔씩 알수없는 공포감이 몰려와 죽고싶을때도 있었고 모든걸 포기하고싶었던 순간도 있었다. 생애 처음 느껴봤던 감정이였다. 그래서 나는 주변인들이 성형을 생각한다면 제발 하지말라고 나처럼 살지말라고 설득을 했다. 주변인 뿐만아니라 이 글을 보는 당신에게도 전해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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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목적으로 하는 성형은 한번 건드리는순간 어떠한 경우에서든지 부작용이 온다는 사실 알고있지?
미용업계는 그렇게 해야지 돈이 돈을 부르거든. 한번 건드리면 모양이 마음에 안들어서 또하고. 부작용이나서 또 제거하고. 그런데 또 모양이 이상해져서 또 하고..
악순환인거야. 애초에 만족을 모르고 건드렸으니까 계속 신경이 쓰이고 그렇게 되는경우가 많지.
너도 나도 성형붐일때 20년전만해도 L자실리콘 유행하다가 부작용사례가 많아서 더이상 안쓰고,
10년전만해도 그래 L자 위험하다고 일자 실리콘을 쓰다가 그래도 뚫고나오는 부작용 사례가 많아서 안쓰고...
물론 코성형 뿐만아니라 가슴성형도 마찬가지겠지.
난 코 말고는 알아본게 없어서 잘 모르지만,
턱 수술>>>>>>>>>>>>>>>코수술>>가슴수술>>>>눈매교정, 앞트임뒷트임>>>>>>필러>>>>>>>쌍수
이런순으로 위험한거같아 :)
왜 윤곽 어쩌구 턱치고 그러는게 가장 위험하느냐?
코수술은 누구나 백퍼 부작용오는데 적어도 코로 숨 안쉬고 입으로 숨쉬면서 살수있거든. 외관상만 끔찍할뿐
근데 턱은.. 사람이 먹고 살아야하는데 움직이지도못하고 뭘 넣어도 질질 흘려버리게되니까… 사람구실을 못하는경우가 많잖아! 외관은 더말할필요도없이 끔찍해지고
가슴은.. 가슴도 만만치않지만.. 적어도 가릴수 있으니까 세번째에 놓은거지 안위험하다는건 결코 아니야..
성형중에 대왕으로 위험한건 저 턱.코.가슴이야 알아둬.
(+추가사항 : 필러같은경우는 애매해서 나름 맨뒤에 놓았지만, 안전하다는건 결코아님
필러 주입 후 빠른 기간 (개인적으로 최대 6개월이라 생각)내에 녹이는 주사를 맞았다는 가정하에 저 뒤에 놓은거다.
필러는 절대로 완전히 체내에 흡수가 가능할 수 없다.
중력에 의해 반드시 아래로 퍼져나가며, 그 시기를 놓친다면 아무리 녹이는 주사를 맞았다고 하더라도, 그 이물질의 여부는 본인의 살을 들어내서 파헤치지 않는 이상 정확하게 알수없다. (물론 초음파로 추적은 가능하겠다만, 간혹 초음파로도 안잡히는 경우가 있다.)
->필러 초음파 관련해서 조금만 검색해도 해당 부작용 관련글은 많이 보인다
따라서 오랜 기간이 지났다면 본인의 맞은 부위를 넘어 어딘가에 넓게 퍼져나간다.
어떤 분은 코필러 주입후 팔자주름이나 콧볼쪽으로 퍼져나가서 코안을 절개하여 필러를 긁어내어 제거한 경우도 있었고,
노출된 피부를 절개하여 뜯어내서 제거한경우도 있었고,딱히 손쓸 방법이 없어 다른 병원으로 가라는 제안도 받은 경우도 있었다.
이마 필러는 흘러내려 눈썹뼈쪽으로 간 경우도 있고 미간 쪽으로 흘러내린 경우도 적지 않게 들려왔다.
팔자주름의 경우는 제일 잘 움직이는 근육이므로 절대 한자리에 있을수가 없다. 그래서 엉뚱하게 다른 부위로 올라가거나 내려가서 말썽을 일으키는 경우를 본적이 다소 많았다
자, 드물겠지만 크게 넘어지거나 부딪히고, 날아오는 공에 얼굴을 맞는다고 생각해보자. 얼굴에 아무것도 주입하거나 수술안했어도 크게 다치는데, 무언가 보형물이나 필러 넣은 상태라면, 그 이물질이 안전하게 그 자리에 있을거란 보장이 있을까? 본래 가지고 있는 뼈라면 CT에 나오는데, 과연 필러의 행방은?)
*가슴 성형 실리콘 관련 논문
https://pubmed.ncbi.nlm.nih.gov/35547828/
*가슴 성형 실리콘 링크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ReHf/3185273?searchView=Y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ReHf/3929573?searchView=Y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1277278
->찾아보니 환자분이 유방암 엑스레이 찍다가 하나가 파열된걸 발견해서 제거한 케이스더라고!
무얼 넣었던간에 보형물은 보형물이야
오래될수록 mri 한번 찍어볼만한데, 감당비용 할수 있겠으면 가슴수술하는것도 괜찮을거같아
미용목적이니까 검사비용만해도 100은 깨지겠지?
염증정도를 파악하려면 mri 를 찍는건데 100은나와
Ct는 적게는 20에서 많게는 70?
-> 가슴 성형에 쓰이는 모든 보형물은 안에 액체가 있다만, 그것이 터지면 흘러내리기 때문에 결코 안전할 수가 없다.
위의 뉴스 링크를 보았듯 해외 의료진도 10년이상 보형물을 넣는 것에 부정적이며 오래될수록 mri를 찍도록 권고한다
*뉴스 기사 댓글중에 의학발달 운운하는 댓글 봐서 말하는데, 기본적으로 면역체계가 제 몸의 것이 아닌것은 무엇을 넣었던간에 이물질로 간주하여 밀어내기때문에, 구축은 여전히 똑같이 온다
그러므로 잘 알지도 못하면서 저런 말을 씨부리는 사람들은 무시하고 수술할 생각은 접자
+그리고 기능코성형.. 만약 기능이 안좋아서 코수술을 고민한다면 한번 대학병원에 가서 진단 받아보는것도 나쁘지는 않을거같아
왜냐하면 다양한 의사의 견해도 들어보는것도 좋을것같거든. 실제로 굳이 기능적인 수술을 안해도 되는데 기능적인거 개선을 하자고하면서 미용적인 수술도 제안하는경우가 많거든. 아주 달콤한 유혹이지. 보험처리도 되서 싸겠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예뻐지거나 잘생겨지고싶은 마음을 이용한거야. 마치 간단한 수술인것처럼 설명을 해줄거고. 하지만 기능수술조차 간단한 수술이 아니야.
선천적으로 약간 숨쉬는데 불편한정도면 굳이 수술할 필요가 없어. 괜히 건드렸다가 나빠질수도 있는 부작용을 겪을수도 있거든. (그런데 자기가 이게 숨쉬는건가? 눈치를 못채는 경우도 있다니까 이비인후과 여러 병원 방문해서 소견을 들어보자)
대학병원에서 어떻게 그동안 살아왔어요..?라고 말을 할정도로 심각하다면 기능적인 개선수술을 하는게 좋을수도있어. 물론 미용적으로 건드리는것도 아닌데 그에 대한 부작용은 당연히 있어. 자세한건 난 안받아서 모르지만 교수님이 잘 설명해줄거야.
미적감각은 대학병원에서 떨어진다고들 하잖아?
그분들은 이미 아는거야. 화려한코, 유행하는코 만드려고 무리하게 수술을 하면 돌이킬수없는걸 아니까.
정말 최소한의 수술을 해서 본인의 얼굴과 맞게 조화롭게 하려는거야. 그럼 당연히 본인이 추구하는 목표 코가 나올수가 없지. 그런데도 생기는 부작용은 당연히 있지. 살을 째는건데. 대학병원에서조차도 망하는경우가 많지. 전문의는 전문의이지 신이 아닌거 알잖아..
대학병원은 펠로우들을 가르쳐야 하는 시스템이기도하고 비보험이기때문에 다른 곳보다 더 비싸다는게 큰 단점이지만은.. 다른곳보다는 응급상황이 발생했을때 더 신속하고 잘 대처할수있다는게 장점이야
(물론! 선천적인 문제로 기능개선을 위한수술이라면 보험처리되니까 보험사에 자신이 들은 보험이 해당이되는지 문의후 기능만 수술하자, 미용수술로 들어가는건 절대 하지말자)
물론 다른 개인병원도 무리하지않게 수술하는 쪽으로 진행은 해! 그런 병원을 간다면 말이지.
대충 수술전후 사진보면 아 어떤 스타일로 하는지 감이딱 올거야. 근데 그중에는 빌런도 있겠지…^^뉴스에 나올만한 사건이 있다거나 그런거,,. 그리고 가끔 성형 전문의도 아닌 다른과도 하는데, 불법은 아니야..가능은 해.. 경력도 잘 봐야해
병원가서 화려한 코를 원한다고 요구하게되면 그렇게 진행하는거고, 무리하면 어떤일이 생길지는 모르지.. 이미 코를 열었다는 자체가 위험부담이 생기는 일이니까.
(이미 수술했다면 제발 그냥 보지말아줘. 괜히 봤다가 불안해져..
사고를 당하지도 않았고, 기능적으로 아무 문제도 없는데 처음으로 수술을 하겠다! 라고 마음먹고 예약을 잡으려하는 무모한 짓을 막기위해 쓴거야. )
——
1. 왜 코수술을 하고싶은지?
2. 첫 코성형이라면 절대 건들지 말것
3. 보형물의 부작용에 관해 잘 알고있는지?
4. 자가연골이여도 향후 2-30년 후 어떤 부작용이 올수도 있는데 감수하고 진행하는것인지?
->나이들어서 하면 수면마취하기에 굉장히 부담스럽기때문에 못할 가능성도 염두해야해
->어딘가에 세게 부딪혀 사용된 보형물이 휘면서 연골들이 부러지는 등 일이 발생
아 물론 보형물 안넣었어도 코끝 연골들도 틀어짐,얼마나 세게 부딪힌 정도에 따라 심각한 피해 볼수도..
->*추가사항 : 보형물은 안넣었지만 시간이 어느정도 흘러 수년후에도 코끝의 자가연골이 움직이면서 딱딱 거리는 소리가 들린다는 분도 있음
얼굴근육을 움직일때 코끝에 이식한 연골이 부딪히는 소리가 난다고 하는 사람도 있었고, 코끝을 살짝 비빌때 딱 딱 부딪히는 소리가 들린다고 하신 분도 계셨음.
그 말 듣고 글을 쓰고 있는 필자인 나도 해봤는데 소리가 남.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음. 참고로 나는 수술 받은지 수년 수준이 아니라 상당한 시간이 흘렀음. 어디 세게 부딪힌경험 전혀 없음.
->비염이나 축농증으로 인해 콧물 증가로 세균이 증식하면서 염증이 생기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외부적인 요인으로 세균감염이 생기면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경우가 높다 (ex) 코 위의 여드름을 짜면서 생기는 세균감염, 지루성피부염, 특히 흡연 등 -> 본인이 압통을 느끼고 이것이 부작용인가 하며 불안에 떨며 정신병이 온다.
“아 난 보형물도 안넣었는데 괜찮겠지” 로 시작해서 “설마이 증상이 피부가 괴사가 온다는걸까”하며 수술 후 온갖 생각이 다 들것이다.
그로 인해 스트레스도 받고 가중되어 면역력도 약해지는 등 다음 수술 계획시 지장이 생김. 왜냐? 수술하려 해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서 부작용을 최소화 해야하는데 본인 컨디션이 최악이면.. 말 안해도 알거라 믿는다. 물론 이경우는 보형물을 기존에 안넣었다면 구축이 일어날 확률은 거의 없다. 근데 아무도 모른다.
예를들어 실리콘 같은 보형물을 넣어 염증이 생긴적이 있었다면 또 다시 보형물을 사용함으로써 염증 및 구축이 생길 가능성이 매우 높다. (구축에도 여러 명이 있다. 부분적 구축, 파괴적 구축 등)
구축코가 되는 원인은 다양하다만, “코끝이 들린것이 구축코다”는 아니다. 연조직이 섬유화되어 심하게 단단해지고 피부가 잘 늘어나는 탄력성이 없을때를 구축코라고 한다.
대표적인 이유는 이전 수술로 인해 보형물을 감싸고 있던 캡슐 제거가 잘 안됐기때문에 주로 발생하지만, 모두 제거하면 피부가 얇아지는 위험부담이 있을 수 있다.
수술을 3차례 진행했던 분(두 차례에 걸쳐 제거한경우임)의 말을 들어보면 코끝이 닿기만 해도 미치도록 쓰리다고 하셨는데, 피부가 지나치게 얇아지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한번 보형물을 넣었을때 부작용이 생겼으면 보형물을 안넣는것이 좋을수 있다.
한번 났다면 다음 수술에도 생길 가능성이 너무 높다. 왜냐? 이미 몸이 보형물을 안받아준다고 신호를 보냈다.
(이것에 관해서는 다양한 원인이 있다. 수술중에 균이 유입된 경우는 수술받은지 짧은 시일내에 염증 소견이 발견될것이고, -> (이 경우는 보통 수술한 병원의 과실이지만 입증할 방법은 나는 잘 모르겠다. 아마 대학병원 소견서와 함께 해야할지도. 변호사를 선임하며 진행하는것이 좋을것이다.
원인은 노후된, 관리안하는 수술실, 수술부위 및 수술도구 철저하지 못한 소독 등이라고 생각한다, 수술실에 정기적으로 헤파필터를 교체하는지도 보는것이 좋다.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균이 자라나 과도한 피막 생성, 혹은 실리콘을 지나치게 높은것을 사용했거나, 실력없는 의사가 개떡같이 넣어 실리콘 위치가 안좋은 경우, 혹은 다른 외부적인 요인으로 염증이 발생하여 뚫고나옴 등이 있다)
애초에 멀쩡한 코 갈라내고 콧날개도 변형주고 하는것도 무모한데, 보형물로 고생했는데도 또 넣는건 더 미친짓이다
(물론 한번 염증이 생겨 제거 후 1-2년 지난 후에 다시 실리콘을 넣는다면 안전할 수는 있겠지만.. 실리콘을 넣기위해 본인이 코를 또 열고싶다면 그래도 좋다.
어떤 이유이건 본인의 조직과 콧날개에 어느정도 손상이 온 상태에서 재수술을 진행하는것임을 알라. 운이 좋다면 콧날개 변형이 없었겠지만,어차피 부작용을 겪는것은 수술을 결정한 본인의 몫이다)
+(여담이라 이건 읽을필요없다)
수술의 가장 기본은 위생과 무균상태로 진행해야한다는것이다.
수술 전 기본으로 배우는 과정에 따라 무균상태로 진행해야 할것 아닌가? 가장 균이 많이 모여 파티를 하는 부위가 콧구멍, 배꼽, 겨드랑이가 제일 먼저 떠오른다. 입안에서 진행한다면 철저하게 입안도 진행한다.
그렇게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약간의 균은 어쩔수없이 유입된다. 그렇기 때문에 수술 후 항생제를 처방하는것이다.
내가 왜 이 말을 하냐? 예전에 수술실에서 생일케이크를 가져와 파티하는 정신나간 집단이 생각나서 하는말이다. 그것도 수술 중이였던걸로 난 기억한다.
*코성형 실리콘 링크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RaxJ/57989?searchView=Y
이 경우는 실리콘이 보형물이기때문에 유착이 잘 안되서 발생한 경우로 보인다. (비전문가 의견임, 어쩌면 담당의가 개똥같은 실력을 가져서일수도 있고 🤷♂️ 코끝까지 실리를 밀어넣었나?)
보통 보형물이 유착되기가 어려운데 자가연골의 경우는 보통 일주일정도 후에 유착이 됐구나 정도를 판단은 가능하다만,.
저 분의 경우는 수술받은지 5년이나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실리콘이 탈출한경우다.
보형물은 본인이 얼마나 잘 관리했는지에도 부작용이 잘 생기는데 어느정도 운에 맡기는것
+만에하나 이글을 보는 당신에게 이런일이 생긴다
=절대 손으로 만지고 빼지말자, 바로 수술이 불가능하고 염증약을 처방받아야하는 상황이라면 가까운 병원에 내원하자. 바로 수술이 안되어서 더 잘못되는거 아니야?라며 너무 겁먹고 그러지 않았으면 한다.
나도 전문의가 아닌지라 장담할수도 없지만, 한달정도 염증약을 먹으며 대기후 대학병원에서 수술받으신 분도 계셨는데 잘 지내고 계시는듯하다. 희망을 가졌으면 한다.
(그 분의 경우는 콧구멍 안쪽으로 탈출했던 경우였다)
5. 자가연골(귀연골, 자가늑연골, 비중격 )을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구축이 오는경우가 있다는것을 아는지?
->앞서 말했듯 실리콘 등과같은 보형물과 함께 쓴경우 실리콘에 의해 염증반응때문에 구축이일어나는 경우가 왕왕 많다
하지만 보형물을 제거했는데도 염증조직이 피막에 남아있다거나, 피막이 제거되지않는 경우 남아있는 피막에 의해 구축이 서서히 진행되기도한다.
->피막은 나쁜 조직은 아니다. 우리의 조직의 일부일뿐이다. 보형물이 들어가게되면 우리 몸은 자연스럽게 그것을 외부의 것으로 간주하여 밀어내며 우리몸을 보호하는 과정에서 생겨난것뿐이다.
무조건적인 제거를 해야하는것도 아니라는 의견도 있다. 별다른 이상이없으면 피막을 굳이 제거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견도있고, 어느정도 제거를 해야한다는 의견도 있다.
피막을 제거할때 조직에 손상을 주기때문에 무리해서 제거하면 안된다는 의견도 있었다
->어쨌든간에 코끝에 넣은 연골재료들이 받쳐주는 힘으로는 역부족이여서 수축기동안 코가 들린다거나 하는 현상이 생김, 운이 좋으면 서서히 내려오기도 하지만 1년이 넘도록 변화가 없으면….. 아마 들린 정도는 그대로일것다
6. 실리콘을 넣으면 뼈에 침식, 석회화 진행이 오기때문에, 운좋게 10년 넘게 달고 살아도 제거 후에 변형이 온다는 부작용을 아는지?
7. 고어텍스로 콧대를 세우면 시간이지날수록 유착이 심하기때문에, 제거하기가 더 까다로워진다는것을 아는지?
->제거후에도 고어텍스가 남아있을경우 만성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때문에 다 제거해야한다
하지만.. 유착이 잘 되고 조직과 잘 엉켜서 어렵다
실제로 부작용을 겪어 원래 했던 병원에서 진행하신분이 계신데 최대한 노력을 했다면서 미처 미간 부분은 제거하지 못한 경우가 있었다 (정말 노력한건지 아닌지는 환자입장에서 알수없음)
결국 환자분은 미간부분이 붉어졌고 고통 호소, 수술한지 얼마 안되어 6개월 후 재수술 여부를 결정해야한다.
8. 자가진피로 콧대를 세우면 염증 확률이 1-2%이지만, 흡수율이 80-90%라는걸 아는지?
9. 자가진피로 운나쁘게도 염증반응이와서 제거하려고해도 100퍼센트 다 제거가 불가능할수도 있다는것을 아는지?
10. 절골 수술은 의사의 손끝감각으로 진행한다는것을 아는지?
-> 절골이 필요하지도 않고 심하지도 않은 매부리코에 시행하면 문제가 발생할수 있다.
->절골 후 알 수없는 신경통을 겪는 환자들도 많다. 대학병원에 가서 아무리 CT나 mri를 열심히 찍어봐도 원인을 알수없는 경우가 있다. 코에는 신경이 많이 지나다니기때문에 그로인해 신경통을 겪는것.
11. 운나쁘게도 의사가 절골을 하다가 심하게 절골을 해버려서 그것을 덮으려고 보형물을 넣는경우가 있다는것을 아는지? (진짜 비양심적인 의사한테 걸릴경우)
->이경우 염증이나 다른 이유로 실리콘 제거시에 콧등이 심하게 함몰되어 보이는 경우가 있다. Open roof 현상이 보이는것.
12. 비중격 채취방법을 아는지?
13. 비중격으로 코끝을 세운 후 심각한 압박감, 이물감을 호소하는 환자도 많다는것을 아는지?
->비중격 연장이식을 한경우에 많이 느끼는 편이다
->(추가) 비중격도 석회화 진행이 된다는것을 아는지?
14. 운나쁘게도 비중격을 과다채취해서 콧대를 세웠지만,나중에 전체제거를 하게될경우 안장코나 콧대가 아예 무너져버릴수 있다는것을 아는지?
15. 코를 많이 열면 열수록 점막도 굉장히 약해지고 천공이 생길수도 있으며 구축, 함몰, 괴사의 가능성이 있다는것을 아는지?
->비중격 천공의 가장 흔한 원인은 비중격 교정술 진행후 1.6-6.7%정도 발생한다
16. 개인병원은 수술진료서 조작이 가능하다는것을 아는지?
17. 메드포어는 유착이 심하고 제거하기 까다롭다는것을 아는지?
->정상조직인경우는 제거하기 힘든데, 염증반응이 온 조직일때 느슨해져서 제거하기가 수월하다는 의사피셜을 봄. 근데 염증…염증온상태면 구축코 올수도있잖아
18. 메쉬는 메드포어에 비해 제거하기 더 힘들다는것을 아는지?
->제거하기 힘들어서 이 두놈 있으면 제거비용 더 받는다 ^^! 수술전에 이 가격으로 하기로했는데 알고보니 저놈들 있어서 수술후에 추가요금내세여~이런 경우가 많아
+추가사항 : 흡수성 재료라며 1~2년이면 사라질것이라고 말하는 의사가 간혹있지만, 두껍게 넣었을경우에는 전혀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하며, 뚫고 나오는 등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번번히 발생했다.
놀랍게도 1년이 지났어도 전혀 흡수되지않고 멀쩡하게 PDS 플레이트판이 있는 경우도 있는 걸 보아하니, 정말 넣지 않는게 좋다고 본다.
사전에 상의없이 의사가 수술받은 환자에게 정말 얇게 판처럼 넣었다거나 플레이트판을 넣었다고 말한다면 당장 따지고 들어야한다고 본다.
특히 메드포어나 메쉬를 콧등이나 코끝에 넣었다고 했을때가 당장은 문제가 없지만 장기적으로 봤을때 굉장히 문제가 될 소지가 다분하므로 제거하는것이 좋다.
(의사 선생님 블로그 의견: 두 물질은 콧등이나 코끝에 사용하면 안된다고 함)
->아주 얇고 빨리 흡수되는 PDS 플레이트판 (메쉬) 이라면 보조적인 용도로 사용됐을 경우 효과적이나, 국내에서는 이런 종류의 플레이트판은 생산되지 않는다.
19. 두 물질은 살을 녹이는 성질을 갖고있다는것을 아는지?
-> 이 두물질이 유착되있고 그러면 다음 수술시 문제가 되는경우가 많아서 무리하더라도 최대한 제거를 한다
20. 작은코, 살성이 약하고 얇으면 코수술 진행시에 정말 잘 고려해보고 해야한다는것을 아는지?
-> 이런 코들이 딱 염증이나 압박감을 느낀다고 의사와 충분한 상담없이 재수술이나 제거수술 해달라고 하면 망할때 대박 망할수도있거든
그래서 처음부터 안하는게 더욱더 좋지. 첫수술이 한번에 성공하는경우? 과연 그게 많을까? 아니면 재수술 결정이 많을까? 애초에 미의 기준은 주관적이다. 유행따라 본인이 마음에 안든다고 재수술하는 경우도 많겠지만 부작용으로 재수술 결정을 내리는 경우도 많다.
작고 짧은코 높이겠다고 넣었는데, 연골재료들이 탈출하는경우도 봤다.
자가연골(귀연골,늑연골,비중격같은)이기때문에 뚫고나올리없다고 자신있게말한 의사도 있었는데 일단 난 뚫고나왔다는 사람 봤다. 그분은 어디 부딪혔다가 그런게 아니였고 수술받은지 얼마 안됐다. 심지어 재수술도 아니였고 첫수술이였다. 다시말해, 그런 일이 생길 가능성이 많지는 않겠지만 있다는거다.
어쩌면 그 의사가 환자 코의 상태를 고려하지않고 넣었을수도있고, 염증때문에 약해져서 탈출한건가 싶다. 비전문의로서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다
21. 무심코 제거수술이나 재수술을 했다가 기능적으로 문제가 생긴 사람들이 많다는것을 아는지?
->어떤사람은 비주가 휘어서 숨길이 막히는것도 봤고 흉살이 차서 숨길 막히는것도 봤어
의사마다 견해도 다르고 본인의 코상태도 다른데 독단적으로 이렇게해주세요!!했다가는 큰코 다치는거다.
결국에는 환자가 생각하기에 가장 믿음이 가는 의사를 선택해 운에 맡기는 수밖에없다.
22. 재수술 비용은 첫수술보다 심각하게 비싸다는것을 아는지?
->이미 코를 열었고 조직의 손상도가 크기때문에 다시 여는것은 의사도 위험부담을 안고가는거다.
얼마나 손상되었느냐에 따라 점막도 전보다 더 약해질것이며 여러모로 위험부담이 커진다
재수술결정하는 사람들은 이미 후회를했고 잘하는 사람을 찾겠다며 열심히 손품발품을 팔지만, 경력이 길고 자신있는 사람은 그만큼의 금액을 높인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성공적일거라는 보장은 없다
애초에 수술이란게 100% 완벽할리가 없고 가능성이 많다 뿐이다.
다른 부작용이 나타날 수있고, 후유증도 있을것이다.
23. 늑연골, 자가진피를 잘 다루는 의사는 정말 많지 않다는것을 아는지?
->비중격과 귀연골을 자주 쓰는 의사들은 이 두 재료에 굉장히 회의적이다. 왜냐? 부작용이 생겼을때의 대처가 비중격과 귀연골에 비하면 어렵기 때문이다.
물론 자가진피나 늑연골은 염증발생 확률은 정말 낮아서 정말 코성형 하고싶어 고민된다면 괜찮을 수 있다.
진피같은 경우는 흡수가 되기때문에 제거가 너무 어렵다.
하지만 늑연골과 자가진피를 자주 쓰는 의사들은 자신이있다. 아마 그들은 저 두 재료에 대한 경험이 많고 실리콘, 고어텍스같은 인공재료에 비하면 염증 위험 부담이 없기때문이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부작용을 겪는 환자에 입장에서는 그놈이 그놈같다. 어느 부작용 사이트를 가도 ㅇㅇ재료쓴다는데 어때요? 라고 하면 자기는 그 재료쓰고 부작용이 왔다고한다.
결국에는 그렇게 위험부담을 겪는건 수술받는 환자다.
그런일이 많지는 않겠지만 생길수도 있고 안생길수도 있다.
늑연골 같은경우는 석회화 진행이 심하게 됐을시에 추후 제거하기가 어렵다는 의견도 있었다.
난 세상에 어떠한 부작용을 겪더라도 멘탈관리를 잘 할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냥 살자.)
->늑연골은 잘 휘는 소재이고 , 석회화 현상도 일어날 수있으며, 일명 와핑현상이 생기는걸 염두해 콧대에는 잘 안쓰인다(물론 경험많은 의사는 쓰겠지만, 실력이 월등히 뛰어난 의사가 진행했다는 가정하에 실리콘보다는 훨씬 낫다)
늑연골 특유의 딱딱함때문에 불편감을 느끼는 사람도 꽤 있고, 돌덩이처럼 딱딱하며 돼지코가 불가능하다고 보면된다.
실력이 개똥인 의사를 만나거나 운이 몹시 나쁜 경우, 늑연골을 채취 후 기흉이 생길 위험성이 커질 수 있다.
->하지만 이전 수술로 인해 수축되어 있는코를 원하는 높이만큼 올리려면 사용하는게 좋을수도 있다
부작용을 겪고있어서 코의 살성이 단단해지고 수축되있는 경우를 말하는것.
->기증늑연골의 경우 처음에는 모양적으로 결과는 좋을지 몰라도 장기적으로 봤을때 자가늑연골에 비해 변형이 일어난다.
기증늑연골이라서 그렇다는게 아니라, 애초에 자가조직이 아니어서 장기적으로 봤을때 변형이 와서 모양적이나 촉감적으로 꽝이다.
기증이건 자가늑연골이건 와핑현상은 수술을 개똥으로 한 의사의 경우 몇달 내에 일어나고, 보통은 늑연골 특성에 의해 1-2년 후에 일어난다.
자가진피는 흡수율때문에 예측 불가라 처음에 과교정해서 넣는다. 그때동안은 아바타처럼 살아간다. 그렇기 때문에 의사도 환자도 난감한 상황이 올수 있다. 본인이 원하는 높이에 맞추기 위해 그만큼 과교정을 해야하며, 대략 1년정도 경과를 지켜봐야하기때문. 흡수 기간이 사람마다 달라서 정확한 기간은 없지만, 흡수가 되었다는 가정하에 코 정면에서는 큰 변화는 없지만 측면에서 높이가 약간 높아진것을 볼 수 있으며 돼지코가 가능하고 움직임에 있어서 자유롭다.
늑연골로 지탱해주는 역할을 잘하려면 어느정도 두께있게 넣어야하는데 본인이 예민하면 불편하다고 느낄거고, 얇게넣으면 부러져서 안돼며, (그래도 가장 견고하고 튼튼한건 늑연골이다)
노련한 의사가 수술했더라도 이건 사람마다 다 다르기때문에 몇년지나면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 왜냐? 본인이 살면서 어디 세게 안박을 자신이있는가..? 뭐하러 미리 수술해서 한정적인 재료 연골을 쓸데없이 미용목적으로 사용할것인가? 그리고 수술은 수술이다.. 그걸 명심하라
->5번, 9번, 35번 참조
*자가늑연골은 다른 연골에 비해 채취할때 비교적 양이 풍부하다고 하지만, 그래서.. 훗날 운이 나빠 부작용을 겪게 됐다고 가정해보자.
그 풍부한 늑연골 채취를 기흉이 생길 위험부담을 안고 몇차례에 걸쳐 진행하고싶은가? 자신의 코가 이상이없다면 처음부터 코 성형 건들 생각을 말라
*추가사항 : 자가진피는 채취할때 뚱뚱한 사람이면 지방이 많기때문에 흡수율을 정확하게 예측못해.(그래서 의사도 살집이 많은 사람은 돌려보낸다, 아니면 다른 재료를 추천하거나) 오히려 마른사람이 그나마 예측하기가 수월하지. 아마 마르고 운동열심히한사람이면 그나마 모양잡기엔 나을거야. 마치.. 마라톤선수처럼?
왜냐?? 지방량이 없을거니까! 진피는 어차피 많이 흡수되는편인데 약간은 남을거니까!
대신 인공진피보다는 염증부담이 덜해서 나을수도 있다.
인공진피의 경우는 흡수율이 자가진피보다 덜하기때문에 어느정도 모양은 잡을수 있다.
하지만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면 인공진피(메가덤같은)의 특유의 딱딱함이 생긴다. 물론 돌덩이처럼 딱딱하다는건 아니지만 자가진피보다는 딱딱하다
24. 모든것을 감수하고 전체제거를 하기로했는데,
의사가 모양을 살리겠다고 남기는경우가 있다는것을 아는지?
그것을 솔직하게 수술후에 이유와 함께 알려주는 의사도 있고, 말을 안하는 경우도 있다는것을 아는지?
25. 비중격과 귀연골을 넣기로 진행해놓고서, 열고보니 비중격양이 충분치 못해 다른 재료를 넣는경우가 있다는것을 아는지?
->이경우는 의사도 환자에게 수술중에 전달하기 어렵겠다. 왜냐? 수면마취중인데 어떻게 환자에게 설명하고 동의를 구하나? 수면마취를 잠깐하고 국소마취로 들어가도 수면마취를 했어서 헤롱헤롱한 상태로 동의를 얻을것인가? 보호자에게 서명받는수밖에 없다. 근데 보호자가 없는 경우라면..? 운에 맡기겠다.
-> 기증늑을 넣는경우도있고 늑연골은 다루기도 힘들고 수술시간 짧게 진행하겠다고 귀연골이랑 메드포어나 메쉬를 덧대서 사용하는경우 많음
-> 물론 이경우에는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최선이였을수도 있어. 아무래도 수술시간이 짧으면 짧을수록 회복은 빠를테니까. 초보자라 비중격을 떼는데 어려워해서 그런사람도 있을테고, 아니면 열고보니 비중격이 너무 약하거나 많이 없으면 안떼고 저런 방향으로 갈수도 있겠다. 아니면 다른 연골을 추가 사용할수도 있다. 최악은 비중격 떼는것조차 귀찮아하는 의사다.그래서 그들은 메드포어나 메쉬를 귀연골과 함께 싸서 넣는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가연골로 다 감싸지지도 않는다. 그럴거면 차라리 귀연골만 넣는게 낫지만. 당신은 미용목적으로 오지 않았는가?
(비중격 사용은 환자 상태에따라 그렇게 위험하진 않지만, 부작용을 겪는 환자들의 입장에서는 열받는다. 비중격을 잘못 덧대었을때 휘는 현상도 많고 제거하고 코가 무너지는 경우도 많다.
대다수 의사는 비중격 잘 떼고 연장이식만 안한다면 안전할거라고 호언장담할거다. 물론 안전하긴하다.
사실 비중격은 귀연골보다 휘는 현상이 덜해서 안전하다만, 본인 판단하에 의사가 믿을수있고 나중에 마음이 변해서 제거하고싶다고 한들 절대 원래코로 못돌아간다는걸 안다면 더이상 말리지않겠다. 물론 부작용을 겪지않는데 첫코성형을 원하는 사람들한테 하는말이다)
그리고…염증이나 구축 부작용오면… 말 안해도 알겠지?
그리고 물론! 귀연골을 쓰겠다 해놓고 지지대쪽에 메드포어 넣는경우도 있다!!
실제로 구라쳐서 나중에 메드포어가 콧구멍을 탈출한 경우도 있다! 살을 잘뚫어 아주그냥 !!
물론 이놈들은 엑스레이에 안찍힌다. 결국 까봐야 알수있는것. (메드포어, 메쉬, 자가연골, 기증연골또한)의사들은 환자들이 두려워한다는걸 알기때문에 메드포어나 메쉬를 안썼다고 말한다.
그리고 메드포어와 메쉬에 관해서도 의사들끼리 견해가 다르다.
물론 이 둘은 나쁜 재료다! 이건 아니다.
실리콘과 같은 보형물(하지만 다른 개념, 실리콘은 흡수성재료가 아님)이어서 유착이 어렵기때문에 탈출하는경우가 잦고 염증이 일어났을 때 제거가 다른 재료에 비해 몹시 어려울뿐이다.
부작용 사례를 많이 겪어서 사용하는것을 꺼려하는 의사도있고, 그래도 이 재료는 지지대로써 튼튼하다며 사용하는 의사도있다. 하지만, 요즘은 대부분의 의사들은 안쓰는 추세다. 왜냐? 위험한경우를 많이봐서다.
(그리고 당신은 아마 수술전에 동의서를 썼을것이다. 동의서 내역중에는 의사 판단하에 다른 재료가 필요하다면 넣는다에 동의한다. 병원측에서는 이걸로 밀고갈것이다)
다른병원에서 제거나 재수술하게되어 열고보니까 메드포어나 메쉬가 들어있는경우가 너무 흔하다!
”어.. 저 자가연골만 넣었다고 했는데요”
-왜 굳이 썼을까? 를 정확하게 알 방법은 개방하여 상태를 확인하는게 제일 확실하지만, 확인하자고 여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수술 중 의사 본인이 실수해서라던지, 아니면 다른 재료 넣고 쓰기가 귀찮아서 그냥 넣었다던지(메드포어, 메쉬, 실리콘 같은 보형물은 자가연골에 비하면 정말 다루기 쉽다, 귀찮게 다른 부위 째서 봉합하고, 힘들게 다듬을 필요없으니까), 아니면 귀연골이나 비중격을 떼서 사용하려고 했는데 쓸만큼 양이 충분치 않아서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비중격은 열어봐야 알고, 귀연골의 경우 귀가 작은 사람은 조금 불리하다, 그만큼 귀연골 잘 다루는 사람 찾아가라
-메드포어, 메쉬말고 기증늑이나 다른 재료가 같이 있는경우도 흔하다! 한마디로 상담때 진행한거랑 수술진료서에 조차 언급안한경우도 있다는것! 우선 이경우가 제일 많다. 의무기록지에 자세히 안쓴다. 왜일까?
-실리콘과 귀연골만 진행하겠다고 했는데 비중격도 떼서 넣은경우도 있었다. (비중격까지 채취하는거는 수술난이도가 커지는건데 보통은 수술 후 말해준다)
수술후에 말해주는 의사도 있고 나중에 콧구멍으로 나오거나 입으로 나와서 이게 뭐냐?라고 했더니 비중격을 떼었다 라고 실토한 병원도 있다
혹은 이물감을 느낀 환자가 제거를 하고싶다고 하자 비중격을 떼어서 무너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해주는 병원도 있었다. (물론 굳이 비중격을 썼다고 다 그런건 아니다, 애초에 코성형을 위해 코끝 조작을 들어갔기도했고.. 건든것부터가 문제다)
-알고보니 첫수술부터 메드포어와 실리콘을 사용했는데 염증부작용으로 인해 제거를 시행했고 메드포어로 인한 후유증으로 비주 부분에 움푹 파인경우도 있다.
-물론 실리콘과 귀연골로만 진행하겠다고 했는데 추가적으로 비중격 지지대도 넣는 경우도 있으시겠다.
->이 경우는 이유는 모르겠다 🤷♂️
->그리고 앞서 말했듯 넣은 사실을 수술후에도 안알려주는 경우도 많다.
->수술기록지에 수술중에 어떤 실을 썼는지도 자세히 써야할것아닌가?
자가연골(귀연골, 늑연골 같은)을 썼다고 말을하면 누가 알아듣나? 하나의 지표인 의무기록서에 뭉뚱그려 쓰는 경우가 너무 많다. 대학병원에서 떼봐라, 얼마나 자세하고 세세하게 쓰는가? 어떤 수술방법으로 했는지, 어떤 실을 썼는지 어느 약품을 썼는지도, 얼만큼 주입했는지도 전부 세세하다. 이렇게 세세하게 써야 다음 수술에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세세하게 안쓴 병원이 있다면 숨기는게 있을 가능성이 있다.
(예를들어 달랑 한줄 쓰고 주는병원이 있었다. 어떤분은 의사도 못만나고 상담실장이 메모지에 대충 적어놓고 건네준 이상한 곳도 있었다.
어느 병원인지는 모르지만..참 다. 10년 의무기록지이기 때문에 그 기간내에 환자가 원한다면 언제든지 발급이 가능한것인데 말이다)
어떤 경우는 무보형물로 진행하기로 해놓고 실리콘을 넣은 아주 파렴치한 의사도 있었다..이건 정말 드문 케이스인데 피해자중 한분 의견이었다. (아니 실리콘은 씨티에도 다 찍히는데 왜 그러는지..? 넣었으면 넣었다고 말을 해줘야하는데..?)
->이건 완전 고소감아닌가?
->수술진료서랑 상이한경우는 진짜 의사라면 그러진 않을수도 있겠다.
그래서 알고보니 다른재료가 들어있는 경우라면??
->물론 의학적으로 불가피하게 그 방법으로 써야하는 경우가 있겠다. 우리같은 비전문의는 알리가 없지.
근데 적어도 알아듣게끔 미리 알려줄수 있는거 아닌가싶다, 환자는 언제나 불안하다. 특히 고통을 겪고있는 환자는 더 불안하다. 썼는데 안썼다고 말을 하고, 나중에 들키면 그 배신감과 불신은?
- 의료사고가 나면 환자들이 시위하고 난리를쳐야 병원은 그제서야 좀 들어줄수도 있고, 몇달동안 휴업을 하다가 다시 돌아올수도 있고(사람인지라 개인사정으로 인해 휴업할수도있지, 하지만 부작용이 생긴 사람 입장이라면?), 부랴부랴 폐업하거나 그 의사가 잠깐 정지 먹구 다른병원으로 옮긴다던지, 이름만 바꾸고 다시 활동가능하다! 근데 그쪽에서도 소송을 걸면서 당장 글내리세요 법대로 갑니다 라며 협박을한다. 그런글들 다 지우고 유투브에 선량한 의사인척 한다는 병원이 있다는데 난 그게 어느병원인지는 모른다.
->하지만 개인병원같이 1차병원에서 열어봤더니 나중에 알게된경우에는 증거채택이 어려워 소송이 어려울수도있다.
소송시 1차병원의 경우 증거조작으로 염두해두기때문.
하지만 누가봐도 심각한 피해를 입은경우, 정신적 피해보상, 그동안 치료받은 내역서 등 청구하면 가능하다.
그리고 소송시 해당 사실을 안날로부터 대략 2-3년 (정확한 연도는 까먹었다, 미안하다) 내에 소송을 걸어야 먹힌다. 경과하게되면 그 사실을 알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동의하는걸로 치는거다.
(+3차 병원같이 상급인 병원에서 진행해야 증거채택이 된다. 하지만 이마저도 쉽지않을 수있다. 왜냐하면 기존 성형받은곳에서 명백히 어떻게 실수를 했는지를 증명해야하는데 경우에 따라 다르고 어렵다.)
애초에 수술영상이랑 수술과정사진을 요청해야 증거물로 가능할수도. 근데 그렇게 해줄 병원이 과연 있을지는..
(왜냐하면 의사끼리 친분이 있는경우도 많고, 건너서 친분이 있는경우도 있는데…인맥이 겹치는 경우가 많거든)
26. 현재는 귀족성형수술을 많이 안하는 추세인것을 아는지?
->L자실리콘이 이제 더이상 안쓰이는것과 같아
하도 부작용 사례가 많아서 다들 언젠가 제거하니까
27. 귀족성형 시 흔한 부작용은 보형물의 이동이란 것을 아는지?
->보통 잇몸쪽으로 내려와서 뚫리거나, 웃는 모양에따라 옆으로 이동한다.
->이동하는걸 막겠다고 스크류를 박는데, 제거시 더 어려울뿐더러 스크류를 박으면 뼈에 침식을 더 가한다.
28. 운좋게 보형물의 이동은 없었지만, 피부 비침현상이나 붉어짐(염증)이 생길수 있고, 오랜 시간 경과시 반드시 진행되는 현상은 뼈 침식, 석회화 진행이란 것을 아는지?
29. 귀족 보형물의 경우 시신경을 건드리기 때문에 이시림 현상이 발생한다는것을 아는지?
30. 귀족 보형물 제거시 코안 절개를 진행하면 콧볼변형이, 입안절개를 진행하면 입술올림근을 건드리기때문에 입술을 위로 움직일수 없는 경우가 있다는것을 아는지?
->윗입술이 잘 안움직이는 부작용이 생겨서 대학병원 다니는 분도 봤어
->그래 넣을때는 쉽지. 최소한의 절개만으로도 넣기 쉬우니까. 제거는 경우의수가 다르다. 실리콘은 그래도 제거하기는 수월하나 고어텍스, 자가진피의 경우는 유착이 매우 심하기때문에 제거하기가 까다롭다. 그리고 절개는 넣을때와는 달리 시야확보와 확실하게 제거해야하기때문에 절개를 좀더 길게해야한다.
->간혹 제거 후 피가 안에 고여서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다. 누르면 아프다거나.. 염증의심증상이다..
+31. 지금 내가 말한 모든 부작용들 수술한지 3년이 넘었어도 올수도 있다는것을 아는지?
->어떤사람은 10년째에도 구축이오는경우도 봤어 . 구축진행은 한번에 팍 오는게아니라 정말 서서히 진행되는거거든. 그리고 눈치챌즈음에가 보통 염증이나 뚫림이야
아주 최악의 상황이지.
32. 코수술 후 가장 조심해야하는 기간은 1달째이며, 3개월에서 6개월을 넘기고 별다른 이상이없어야 그나마 큰 고비를 넘긴것이라는것을 아는지?
33. 자가늑연골은 특성이 정말 잘 휜다는것을 아는지?
34. 보통은 첫수술부터 자가늑연골을 잘 안쓴다는것을 아는지?
->기존에 비중격만곡증으로 수술한 경우, 위험부담이 있기때문에 첫수술부터 자가늑연골이나 상태에 따라 다른 재료를 사용한다
35. 구축코수술에 효과적이어서 자가늑연골을 많이 쓰지만, 휘는경우가 많아서 또 재수술을 하는경우가 많다는것을 아는지?
->살면서 얼굴 세게 안부딪힐 자신있으면 하는거지 뭐
아는 지인중에 잠자다가 실수로 같이 자던사람 팔에 팍 맞아서 휘어버려서 다시 재수술했잖아
아 무조건 늑연골만 넣어서 이런경우가 생기는건아니야
다른 재료도 그럴수있어
36. 코수술 후 수년후에 급성부비동염, 축농증이 오는경우도 있다. 성형외과, 이비인후과에서는 코성형과 관련없다고 하지만, 불안감에 실리콘을 제거했더니 해당 증상이 사라졌다는 의견도 있다.
->이거에 대한 과학적인 의견? 모른다. 나는 전문의도 아니고 의사도 아니라고하는데 내가 어떻게 아나..이런 사례도 있었다는거다.
37. 비순각, 고양이수술을 했다가 보형물이 이리저리 굴러다니는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는것을 아는지?
38. 귀연골 채취시 귀 모양 변형이 일어날수있다
->운나쁘게 귀연골을 잘 못다루는 의사를 만났거나, 본인의 귀 커브 모양에 따라 수술 후 귀 모양이 심각하게 변형이 와서 귀 재건을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39. 실리콘같이 보형물을 넣을때 본인의 코뼈에 맞춰 약간 갈아서 넣는 경우가 있다는것을 아는지?
->보형물을 그냥 넣었다가는 모양이 이상해지니까 코뼈를 거기에 맞춰서 지장이 없을정도로 약간 갈아.
물론 그냥 넣어도 괜찮다 싶으면 안가는 경우도 있어.
40. 비중격(연장식)이나 늑연골같은 딱딱한 재료를 썼을때 유독 이물감이나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는것을 아는지?
->본인이 예민하다면 아마 신경 많이 쓰일것임
애초에 예민한편이면 건들지 말아야해
수술후 신경적인 문제로 너무 아프다고 신경약 먹으면서 버티는 사람도 봤어. 제거했는데도 아프다고 하는사람도있고, 정말 수술 담당했던 의사말대로 정신적인 문제인건지, 아니면 후유증인건지는 모르겠어. 웃긴건 그이유로 아프다고 했던 병원가서 말하면 예민충, 정신병자취급하는 못된의사도 있다. 다른 병원가면 잘 들어주고 원인을 찾아주려고 노력해주는데말이지.
보통은 부작용겪는 사람들이 원래 했던곳가면 모르쇠하는 경우가 많은듯해, 아마 정말 자기도 모르겠으니까 그런경우가 있을수도..?
뚫림이나 염증같이 심각한 상황인경우는 치료받았다가 더 악화되는경우도 있어. 너무 심각해서..물론 다행히 염증 잡고 어느정도 조직이 회복될때까지 최소 6개월은 기다렸다가 다시 재건을 들어가는경우도 있지.
근데 보통의 환자들은 악화되면 이미 신뢰를 잃어버렸는데 수술을 했던 병원에 다시 가겠어? 의사탓만 하게될거고 괜히 멀쩡한코 예쁘겠다고 수술받은 환자만 몸고생 맘고생하는거야..
지금의 나처럼말이지
(했던병원에 가서 재수술안하면 비용도 비싸질뿐더러, 그 병원 원장이 책임을 질 의무도 사라지기때문에 오히려 그쪽 입장에서는 좋아한다. 싼 값에 힘든 수술 안해도 되고 다른 병원가서 부작용 생기더라도 자기가 안했으니 그 쪽 병원 탓을 돌릴 이유가 생길 수도 있다)
41. 인공재료에도 다 비용이 다르다는것을 아는지?
- 어느 나라에서 수입해왔는지, 국내산인지, 등등 그것에따라 재료 값은 달라진다.
실제로 수술비용은 대학병원이나 개인병원이나 큰 차이는 없다. 다만 수술을 하는데 무엇을 사용했는지에, 대학병원이라면 경력이 어느정도인지도 포함되있어 비용이 달라진다. 또한 대학병원은 안전을 중요시하기때문에 수술전에 각종 검사를 진행한다. (그리고 이것은 모두 비보험..)
-당신 가족중에 의료진이 있다면 아마 수술비용이 왜 이렇게 천차만별로 달라지는지를 파악할수있다..
그중에는 별로 “음? 이정도는 아닐텐데?” 하는 느낌의 비용도 있다.
만약 그 병원이 고난이도의 코성형 수술도 아닌데 냅다 천만원 부른다면.. 뭐 본인의 선택이다.
(가족중에 의료진이 없는 경우)비용은 병원에 있는 실장이 정하는데, 병원마다 상담을 다녀보면 비용의 평균가를 파악할수있다.
보통 첫수술은 비싸지도 않다만. (지금의 나라면, 애초에 안한다. 첫수술을 하게되거든 대학병원 먼저가서 상담받아보고 대차게 까이고 집에가겠다. 교수님들은 솔직하게 말해준다. 물론 대학병원도 돈을 버는곳이지만 개인병원이나 대형병원 마냥 돈장사하려고 이것저것 수술하라고 권하지는 않는다.
잘 생각해보자. 개인병원이나 대형병원 상담시 의사가 이것도 하시고 저것도 하세요 권하는경우가 극히 드물고 상담실장이 의사마냥 권하는걸 보게될거다.
물론 그분들도 돈버는 입장이라 이해는 간다만, 상담실장이 수술방법을 설명해주면서 권하는것 부터가 불법이다.
상담실장, 코디네이터의 역할은 먼저 환자가 의사와의 상담 진행 후, 수술전 후 주의사항을 다시 재전달하고, 서류적인 부분과 수술비용 조율에 있다. 하지만 그들은 법적으로 이런 수술은 어떠세요? 가격 싸게해드릴게요 이런식으로 권유하는것 자체부터가 가능하지 않다. 대놓고 불법행위를 저지르는것이다.
당신은 불법 행위를 처음부터 진행하는 곳에서 몸을 맡기는 것과 다름없다. 그 곳에 속한 의료진이고 조무사 조차도 다 안다. 한통속이란것이다. 의사도 돈을 벌려고 눈감아주는것일 수도 있고 정말 몰랐을수도 있지만, 그건 그거대로 무책임하다. 직원 교육을 사전에 똑바로 하지않은것이라고 말하는것 아닌가?
(사실 불법사항이란것은 뇌가 있는 이상 의료진도, 상담실장도 알것이다, 이게 기본적으로 배우는 사항이니까
코디네이터는 자격요건은 학력무관하고 의학관련 지식은 고등학교 수준에 못미친다.
어떻게 의대를 나오고 수련의를 거치고 레지던트 과정을 넘기면서 전문의를 따낸 의사가 가진 지식이랑 동떨어져있으면서 수술을 권유를 할수 있을까?
내가 학력으로 사람 무시주는것처럼 보이지만, 내가 말하는 요점은 그게 아니다.
아무것도 모르면서 수술 장단점을 설명하면서 권유를 하면 안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차라리 나처럼 그냥 수술 하지말라고 하면 모를까. 피부를 절개해서 무언가 생명을 연장하기 위한 의료행위가 아닌 이상, 멀쩡한거 갈라내는데 위험부담이 생기는건 지나가는 개도 알지않나.
뭐 죽는것까지야 아니겠지만 멀쩡한거 어느 부분이 조금 신경쓰여서 갈라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노화과정 및 다양한 이유로 인해 부작용이 생긴다. 그게 사람을 진짜 미치게하는거다.
조금 더 신경쓰이는 정도에 미치는 부작용이 될수도,
아니면 되돌이킬 수 없을정도의 부작용이 될수도 있다
그리고 이 글을 보는 당신들이 어느 병원을 가든 반드시 알았으면 해서 쓴다.
눈뜨고 코 베이지 말라고.)
재수술의 경우는 코의 상태에 따라 너무 달라서 교수님과의 상담이 어떻게 끝날지는 다 다르다. 심각한 염증이 있다면 외래진료로 항생제 및 매일매일 치료를 가야하기때문에 시스템상 복잡하기도하다.)
그리고 아마 알것이다.. 개인병원 그중에는 말같지도 않게 바가지를 씌우는 병원도 있다는것을…. 아마 자기의 이름과 경력을 걸고 그래서 그런걸수도 있다
42. 콧볼축소 잘못하다가는 콧구멍 크기가 작아져버린다는 사실을 아는지?
->자꾸 자기는 코성형은 무섭다고 콧볼축소라도 하겠다해서 추가해봤어
애초에 콧볼축소는 조직을 잘라내면서 하는 방법이라 실패시 돌아갈 방법이 없다. 무슨수로 잘라낸 조직을 되살릴것인가
우선 콧볼축소는 아래에서 봤을때 콧구멍 크기가 작은데 콧볼 살이 두툼해 보여서 콧볼이 크다고 생각될거야.
근데? 거기서 콧볼축소를 한다? 그래.. 콧구멍 크기 작아져서 숨을 잘 못쉴것이다.
11자 모양으로 되버릴텐데 그렇다고 최대한 안전하게 줄이겠다? 그냥 돈주고 흉터만 얻는꼴이 될수도 있다.
(콧구멍이 대왕으로 크다면 고려해볼만하다고는 생각해.
근데 동양인의 콧구멍이 그렇게 큰경우는 난 못봤어
굳이 콧볼 축소 효과를 보고싶다면 한정적인 재료인 연골을 넣어 연장이식같은거를 해라. 오히려 코끝을 높이게되면 본인 코 상태에 따라 숨쉬기가 더 편해질수도 있다
하지만 나중에 제거한다고 한들 전같은 모습으로 돌아갈 수없을것을 염두하라. 코를 메스로 갈라내서 붙어있던 코끝 조직을 갈라내서 자가연골을 박아놨는데 그걸 제거하면 전처럼 돌아오지 않는다.)
만약 콧구멍크기가 크고 강낭콩 모양이며, 코끝이 얄쌍하면서 퍼진코라면 효과를 볼수 있다
다만, 코끝 높이는거에 미련이없다면 진행해도 좋다
그만큼 피부 여유분을 없애는거라 높이는데에 한계가 있다
43. 연골묶기를 해봤자 아무 의미없다는 것을 아는지?
-> 자꾸 무섭다고 무보형물로 하겠다며 아무 의미없는 연골묶기와 콧볼축소를 하겠다는 사람이 있어서 이것도 추가해봤다.
애초에 연골묶기 술식은 코성형중 가장 기본적인 수술이면서도 수술명이라고 붙이기도 애매한 방법이다.
이걸 돈주고 이 방법으로 멀쩡한코 열어서 제가 원하는 모양으로 수술해주십쇼 할수가 없다.
동양인의 비익연골은 약하고 퍼져있어서 지지대를 세워주고해야 교정이된다.
다만 콧날개연골이 정말 튼튼하고 피부가 두꺼운 뚱뚱코의 경우 본인의 목표코의 기대치가 높지 않다면 지방제거를 약간 하면서 묶는다면 어느정도 효과는 가까이 볼수는 있을수 있다. (하지만 난 그거에 과연 그것에 만족할지 의심스럽다. 그렇게 드라마틱한 수술은 아니어서)
근데 단순히 연골묶기만 하는것은 콧날개위치와 방향을 잡아주려고 바느질을 하는거지 본인들이 원하는 모양을 잡기위해 하는게 아니란것을 알아두라.
보통의 동양인의 경우 비익연골이 튼튼하지 않은경우가 많은데, 비익연골 묶기만 하고 그 위에 연골을 쌓으면 무게를 못버티고 무너져버린다.
제발 좀 그냥 살아라
44. 페이닥터인지?
보통의 대형병원은 페이닥터로 운영한다
기간이 끝나면 보통의 페닥은 다른 병원으로 옮기거나 일을 그만두는 경우도 가끔 있다.
물론 페닥이 나쁘다는게 아니고 실력이 있는 분들도 오랫동안 계신다만, 그런분들은 보통 퇴사후 개인병원을 차리기도한다. (뭐 집에 돈이 많으면 차리기도 하시겠지..)
근데 신규 페닥의 경우는 멋모르고 입사해서 그분에게 과중한 업무를 맡기는 경우가 있다.
의사도 컨디션에 따라 수술이 잘될수도 있고 그런데, 병원마다 다르겠지만 신규에게 일을 너무너무 많이 준다 ㅠ 이런 악덕같으니라고
의료계말고 우리 일반 중소기업도 생각해봐라 ㅠ 신규에게 귀찮은 업무 다 몰아버리는 못된것들도 있지않는가
능력 짱짱한 페닥은 악착같이 버티다가 기간끝나면 다른병원으로 도망가버린다.
근데 환자 입장에서 생각해보자. 우리는 가장 위험하고도 어려운 코수술을 의사에게 맡긴다.
컨디션이 꽝인 상태의 의사에게 몸을 맡길것인지 말이다.
개인병원도 잘되다가 망하기도해서 훗날 부작용을 안고 찾아갔을때 허망함을 느끼게되는경우도 적지않게 생기는데,
이글을 보는 당신이 부작용이 생겨서 병원에 찾아갔을때 페이닥터라면 그 분을 찾아가라는 대응을 받기도한다.
왜냐? 똑같은 병원에서 했더라도 책임은 수술했던 의사에게 있지 그분이 아니니까!
그래도 같은 병원에서 했다고 환자와 충분한 상담 후 재수술을 진행할수는 있겠다만.. 그 병원이 그래도 양심적으로 운영되는 경우에 그렇게 진행해준다
하지만 부작용이 심각한 경우에 그쪽에서도 난감하기때문에 안받아주는 경우도 있다. 괜히 건드렸다가 더 심각해지면 모든 책임전가의 화살을 되려 받을까봐이다.
이건 페닥으로 운영되는 병원에서 진행한다고 일어나는게 아니다. 다른 병원에서 진행했어도 그렇다.
다른 말이지만, 의사마다 아무리 시간이 많이 흘렀어도 그 분의 수술스킬이 저마다 다르고 자기가 넣었기때문에 제거도 자기가 잘한다만, 잘 생각해보자.
아무리 양심적이고 수술을 잘하는 사람에게 수술받는더라도, 언젠가 부작용이 생길텐데 가르고 넣고 또 가르고 제거하고 그 과정을 하고싶은가?
아직도 성형술은 발전중이다. 과거에는 L자실리콘이 유행했었고 부작용 사례를 너무 많이 봐서 일자실리콘이 유행했다. 하지만 지금도 부작용이 똑같이 일어난다.
그 뒤로 메드포어 메쉬가 유행을 타다가 이제는 더이상 안쓰이며 늑연골이나 비중격, 귀연골, 자가진피로만 진행하고있다. (만약 본인이 가진 쓸만한 모든 연골을 다 써버리거나 비중격이 너무 약하고 작은 경우 메드포어와 매쉬의 사용은 피할수 없다)
아직까지는 보형물에 비해 큰 이상이 없는것같아 보이지만, 아무도 모른다.
과거에 수술받은 사람들도 그런 마음으로 수술대에 올랐다.
당신은 지금 수술대에 오르고싶은가?
45. 펼침이식에 대해 아는지?
짧은코를 교정하기위해 요즘 펼침이식을 하는 추세이다
보통은 귀연골로만 진행하고 비중격연장이식을 피하
기위해 하지만, 적지않게 숨쉬기가 어렵다며 찾아오는 환자도 있다
실비보험으로 수술을 한 사람들을 보면 대다수가 펼침이식을 진행한 경우가 있다.
이 방법으로 진행한다고 한들, 코가 딱딱하고 잘 휘고 코막힘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귀연골이 부드러운 재료이다 보니 휘는 현상이 있다. 물론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장점은 있지만 말이다..
1. 실리콘만을 사용했던 경우에는 수술경과가 오래 되지 않았을수록 본래 코로 돌아갈 확률이 높다
2. 코끝 조작을 하면 할수록, 그리고 수술받은지 오래될수록 전체제거를 하면 본래 코로 돌아가지 못한다
=자가연골인경우 유착이 심한경우도 있고, 특히 메드포어나 메쉬의 경우 경과시간이 약 2-3년 지나면 제거가 어렵다. 이 두 물질은 흡수성 재료이기때문에 100%제거는 어렵더라도 의사들도 할수있는한 제거를 시행한다. 이 문제의 물질때문에 다음 수술진행에 영향을 끼치기때문에 조직에 손상을 주더라도 최대한 제거를 해야한다.
3. 특히 비주지지대나 연장술을 진행했던경우, 전체제거를 하게되면 본인의 모태코 특성에따라, 현재 코의 상태,살성에따라 달라질수있으며, 특히 수축기 기간에 코 모양은 더욱더 예측불가능하다
=이 말은 당신의 코가 들려버릴수도 있고 주저앉아버릴수도 있다는거다. 아니면 비주가 옆으로 누워버려서 아주그냥 휜코가 되는거다. 콧구멍은 짝짝이가 될수도있다.
->상황에 따라 다르다. 무조건 바로 저렇게 변한다!!는것은 아니다. 자세한건 상담을 통해 묻자
염증 증상이 어느 정도 심각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예측 할수 없다.
콧날개 연골이 끊어져버리는경우도 봤다. 무조건적인 의사의 수술실력에 따라 달라지는게 아니다.
잘못된 수술로 인해 본인의 연골상태가 좋지 못한경우에 아무리 노련한 의사가 수술을 진행해도 충분히 발생한다. (예를들어 콧대에 보형물을 넣었거나 코끝 높이를 높이겠다고 그위에 연골도 얹고 비주지지대나 연장이식으로 지지구조를 변형시킨경우에 염증이 있었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날개연골이약해지고 주변조직이 엉켜있을것이다)
->날개연골이 얼마나 심각하느냐에 따라 자가연골을 넣어 보강한다.
->혹은 다른 방법도 있겠지만 나는 비전문의라 모른다 🤷♂️
아무튼간에 본인이 생각했던 “아~ 맘에 안들면 다 떼서 돌아가지뭐”.
이런식으로 상상의 나래만 펼쳤지 못돌아갈수 있는거다
상태의 심각성에따라 원래 본래코로 최대한 맞추는거다
(우리의 코는 레고 조립같은게 아니다. 넣었다가 빼면 똑같은 상태일거라는 착각은 하지마라.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단순히 실리콘만 넣고 귀연골을 어떠한 코끝 조작없고, 코끝에 얹었다가 염증 부작용 없이 단기간에 제거했다는 경우에만 거의 돌아갈수있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코끝 제거시에 유착을 풀어줘야하는데 풀어지도록 연골 박리를 한다. 이 과정이 정말 어렵다고 한다. 하지만 이 방식으로 풀어줘야만 최소한 들창코가 오지않도록 한다고한다. (연골박리가 정확히 어떻게 한다는건지는 모르겠다)
앞서 말했듯 이게 좀 많이어렵다. 연골박리 도중 실패하여 앗차싶어 날개연골 보강까지 들어가는거다어떤 수술을 했던간에 날개연골은 필연적으로 손상이 이미 되있다. 뭐 운이 좋다면 없겠지만 보통 이때문에 재수술 진행시 조금 난이도가 생기는거다.
->전체제거를 반대하는 의사들이 많다. 대부분은 지지대정도는 남겨놓자는 식으로 어떻게든 최소한의 모양을 살리려고 의견을 제안한다.
하지만… 후에 또 무슨일이 생길지는 아무도 모른다. 염증 발생 가능성은 낮겠지만 압박감, 불편함, 코쓸림 등 고통을 호소하며 후에 또 지지대도 제거하는 환자들도 많다.
물론 그렇게 다 제거했는데도 아프다고 하는사람도 있고 모양이 이상해져서 또 재건으로 들어가는 사람도있다
그런데.. 잦은 성형으로 인해 피부가 연하고 얇아져있는 상태라면..?그냥 쪼그라들수도 있다는것..
이 경우는 정말 심사숙고해서 재건으로 들어가야할수도있다
4. 과도한 절골을 시행했던경우, 안장코나 그 부분이 굉장히 꺼져보일수 있다
5. 운나쁘게도 전체제거 후 기능적으로 문제가 생긴다
->주관적인 생각이라 잘 모르지만, 수백번 서치한 결과, 비중격을 심하게 건드린 사람한테서 흔히 생기는것같다.
(조금만 채취했다해놓고 알고보니 말도안되게 채취한경우가 은근 있어서 ^^..),
동양인의 비중격자체는 서양인의 비중격에비해 너무 없기때문에 충분히 채취하지 못하는경우가 있다
애초에 비중격양을 정확히 알수없을뿐더러 (뭐 만져보면 안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씨티에도 정확히 잘안나오는데 어찌아나?? 정확한 양은 절대 측정 불가능하다. 추정만 할뿐.코가 높아서 비중격양이 많을줄알았는데 열고보니 너무 없거나 약해보여서 귀연골이랑 같이 쓰게되는경우도 많다.
그러므로 어떤 병원에가서 원장이 씨티도 보지도 않은채로 단순히 만져보고 비중격양 충분하네요 이런식으로 나오면 그냥 그자리에서 나오자. 그놈은 수상하다. (특히 당신이 작고 낮은코를 가졌는데 그렇다면 조금 더 수상하다 아마 미이 틀림없다)
적어도 씨티도 보고 만져도 보면서 추정하면서 “만약 없다면 ~”이러면서 다른 방법을 제시해주면 그래도 그분은 환자를 신경써주는 의사다. (하지만 비중격만곡증이나 지나치게 휜코가 아닌이상 비중격은 안건드는게 더욱 좋다
비중격 안전해요~써도되요~ 이런식으로 지껄여봤자 기능적으로 아무 이상없는데 높이겠다고 첫수술부터 비중격을 떼세요~추천하는것부터가 이상하다. 물론 높이고싶어서 찾아온 당신이 성형외과에 오지만 않는다면 그럴일은 없다.
본인이 가진 귀연골을 지난 수술에 다 사용해버렸다면, 아마 비중격의 사용은 피할 수없거나 앞서 말했듯 메드포어나 메쉬의 사용은 피할 수 없다)
+추가사항 : 의사마다 견해가 달라서 수술할거면 ct굳이 안찍어도 된다, 열어봐야 안다고 하는데 맞는말이라고 생각한다. 어찌됐든간에 수술 결정을 했다면 말이다.
하지만 본인이 약간 의심스럽고, 실리콘여부라던지 침식이 어느정도 되었는지 대충 보고싶다, 나 모르게 절골을 했는지 (ct찍는다고 확실치는 않은것같음) 그래도 어느정도의 지표 역할을 하기에, 수술받은지 10년이 되가거나 넘었다면 한번 쯤 찍어볼만하다고 나는 생각한다.
비전문의의 의견이기때문에 CT를 찍네 마네는 직접 의사와 상담을 통해 판단하길 바란다. 상태에 따라 필요 여부가 있다고 생각하기때문
그리고 본인의 코끝연골 자체가 약해진경우 (잦은 성형수술, 보형물로 인한 염증, 흡수성재료로 인해)는 주저앉을 가능성때문에 의사의 판단에 따라 복원해야한다.
6.제거 이후 흉살이 콧구멍 안쪽으로 생겨나 숨쉬기가 불편해질수 있다.
7. 과도한 피막을 제거하게될경우 콧등이나 코끝이 울퉁불퉁해지거나 패임 현상이 생길 수 있다
8. 적절히 피막을 제거했더라도 수축기동안의 변형으로 인해 콧등,비주,콧구멍모양에 이상이 생길수있다
그리고 패임현상도 발생한다(이 경우는 실리콘같은 보형물을 사용한경우 많이 생긴다)
9. 비개방으로도 전체제거가 가능하지만, 시야 확보가 안되기때문에 확실하게 전체 제거가 불가능한 경우가 있다
-> 예를들면 메드포어나 메쉬 유무를 확실히 알려면 전체개방을 하는편이 좋다
->간혹, 드물지만 연골조각이 떨어져나와 쌩뚱맞은 곳에 있는 경우도 있었다.
비개방으로 제거를 할수도 있겠지만, 정확하게 날개연골을 봐가면서 교정이 쉽기도하고 시야 확보가 되기때문에 보통 전체개방을 제안한다.
10. 본인의 코 상태, 모태코가 어땠느냐에 따라 비주말림이 보일수 있다.
11. 의사의 수술실력, 본인의 코 상태, 살성에 따라 전체제거후 들창코가 되는경우가 있다.
->이미 들린 상태이거나 구축코인 경우 정말 장담 못한다
->보통은 전체제거 후 모양이 어느정도 변할지 수술직후에 예측은 어느정도 가능하지만, 수술후 6개월이 지나서 변형이 오는경우도 있고, 1-2년후에 변형이 온 경우도 봤다. 수년후의 경우는 그런 글을 아직까지 보진못했지만..
이건 그 분이 글을 안써서 내가 모르는거지 장담못
한다.
솔직히 아무도 모른다. 그럴수도 있고 안그럴수도 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의사에게 물어도 모른다고 할것이다.)
->이런 현상이 왜 생기느냐? 이미 말했지만 이미 코끝연골에 변형을 줘버렸는데 그 역할을 했던 지지대조차 없다? 지지대를 넣는것 이유 자체가 수축기, 조직이 아무는 과정 동안에 잘 버티라고 놔줬는데 그것조차 없으면? 아무도 모르는거다. 모양이 이상해지면 환자들도 의사한테 니탓이네 마네 난리가 나니까 의사도 싫어한다.
수축기가 사람마다 다르다. 보통 6개월정도 수축기를 거친다고 하는데 1년넘어서까지 걸리는 사람도 있다
12. 구축방지약을 1~3개월치 처방받아 복용하지만, 3개월 내 임신 예정이거나 임신중인 경우 복용을 금한다.
또한 복용 후의 흔한 부작용은 피부 두드러기나 탈모 등이 있다. 해당 부작용 발생시 병원측에 문의하여 복용중단여부를 묻자.
13. 이전 수술로부터 최소 6개월은 지나야 수술하는게 안전하다는 것을 아는지?
->이것에 관해서는 약간의 논란과 의견차이가 있다
따라서 의사와 상담을 통해 본인이 수술 결정해야한다만,
조기제거를 하게 될경우 이전 코의 상태로 돌아갈 확률이 높지만, 6개월 이전에 시행할경우 코 안의 조직이 아물지않아 수술 후 결과가 성공적이지 않을 확률이 높다.
어느정도 흉살이 잡히고 조직이 아물어야 수술 후 결과를 예측할 수 있기때문.
일단 내가 아는것은 이정도이다. 비전문의로서 기능적인 것에 영향을 줄지는 모르겠지만 경우에 따라 다를것으로 예측된다. 예를 들어 잦은 성형을 진행했을 때이다.
내가 의사였다면 짧은 시일내에 잦은 성형을 진행했던 상태라면 난 환자를 돌려보낼것이다. 염증이나 뚫림같이 심각한 상태라면 어쩌면 염증부터 잡고 빠른 시일내에 해야하겠지만, 이것은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결정해야한다. 그게 아닌 이상 최소 6개월 뒤에 찾아오라고 할것이다.
그게 돈장사 하는 사람을 떠나 사람의 도리가 아닐까.
설령 환자가 최근에 했던 수술 부위가 코가 아닌 다른 부위라해도 환자의 상태는 평상시 보다 수술 받기에는 부담이 더 갈 상태이다.
만약 어떠한 부작용을 겪고있지않는데 단순 변심으로 조기제거나 모양불만족으로 재수술을 고려한다면 나는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6개월뒤에 결정하라고 말하고싶다.
——
코성형을 하면 안되는 사람
1. 감각이 무척 예민하다.
2. 잔걱정이 많다 (이런경우도 있다는데.. 어쩌지 저쩌지 생각하는 타입이라면, 당신은 수술 후 정신병자가 될 확률이 매우 높다)
3. 피부가 얇고 점막이 약하다
->비침현상도 많고 보형물 잘 뚫리고 다이나믹한 현상을 볼 가능성이 다른 사람에 비해 많다
->잦은 수술로 지나치게 얇아진 경우, 고압산소치료 등 다음 수술을 진행할 수 있도록 살이 차오르게 지켜봐야한다. 그만큼 돈도 깨지고 정신도 박살날거다.
4. 피부가 많이 두껍다
->좀 어렵다 위험부담없게 최소한으로 하면 효과가없고 티나게하자니 위험부담이크고 3번,6번,7번,11번,12번 사항의 코와같이 도박이다
->+참고로 자기 코에 지방이 많다고 지방제거 할거라고 찾아갈 허튼 생각은 말아라
코에는 지방이 별로 없다. 지방을 제거하면서 같이있는 근육같은 조직도 같이 제거하는거다
잘생각해봐라. 코를 열어서 쫌쫌따리 뼈있는 닭발 살만 빼먹듯이 의사가 지방이 요기잉네 하면서 뗄거같냐는말이다
5. 기능적으로 멀쩡하고 숨도 잘쉬고 사고를 안당한 사람
6. 원래 들린코이다
->부작용 생겨서 고생한다 가정하에 위험부담이 큼
7. 코가 작다
8. 아는 지인중에 만수르가 없다
9. 생길지도 모르는 부작용을 감당해낼 멘탈이 약하다
10. 흉터에 민감하다
11. 매부리코이다
->깎은 뼈는 돌아오지 않는다
12. 짧은코이다
13. 애주가이다
14. 흡연가이다
15. 코피가 평소에 자주 난다 (단, 비중격만곡증이 심한 환자의 경우 반드시 의사와 상담할 것)
겨우 미용목적으로 수술을 우습게 보지마. 부작용을 겪는 사람들은 한시가 급한상황에 빨리 결정해야하고 초조한데, 무모한 짓을 하려는 당신의 모습을 돌아봐라.
코성형을 고려해야 하는 사람
1. 잘못된 수술로 심각한 변형이 온사람
2. 사고를 당한 사람
3. 선천적인 문제로 숨을 쉬기 무척 어려운 사람 (단 미용은 절대 x)
4. 전문의가 봐도 심각할정도인 코 모양을 가진 사람
(단, 너 코만 하면 이쁘겠다, 좀 매부리코네~좀들렸네~ 콧구멍 짱크다! 이정도면 무시하자. 아무것도 모르는 주제에 당신을 불구덩이로 밀어버리는 소리이다)
5. 아래 이상증세 목록을 겪는 사람
*당신이 만약 코수술을 이미 한 상태라면,
수술을 진행했던 병원에가서 수술진료서와 수술전후 사진을 확보하자.
하지만 개인병원이라면 큰 기대는 하지말라.
조작이 가능하기도 하고, 생각보다 많은 정보를 알려주지 않게 쓴다. (모든 개인병원이 그렇다는게 아니다)
실제로 내가 그걸 들고갔는데 ^^.. “이거 가지고 어떻게알아? 정보가 너무 없어”라는 말을 들었다 ^^
그리고 받았던 병원이 폐업을 해버려서 수술진료서를 못떼오는 경우도 심심치않게 들린다.
엄청난 도움은 안되더라도 어느정도의 다음 수술의 방향성을 잡는데는 코딱지만큼의 도움을 줄수도있으니 받아오자
*당신은 수술을 앞둔 상황이라면, 수술전후 사진을 가능한 다양한 각도에서 많이 찍어두자.
특히 수술직후 사진이 중요하다.
양심없는 몇몇의 의사들은 혹시모를 소송때문에 없다고 말한다.
증거는 우리가 많이 모으자.
: 발생시 한시가 급한 상황이므로 반드시 병원에 문의할것
1. 수술 후 코가 휘었다
->보통 실리콘이나 늑연골을 넣은경우 많이 보인다
실리콘은 보통 휘게 되면 C모양이고, 늑연골의 경우는 살짝 틀어진 모양이다. 염증이나 강한 충격에 의해 많이 생기므로 바로 병원에 가자
2. 수술이 어느정도 경과한 후 코에서 평소와는 다른 이상한 냄새가 난다-> 염증이다. 이건 진짜 한시가 급한 상황이다.
3. 콧구멍에서 노란 고름딱지가 나오기도하고 피딱지가 반복적으로 난다
-> 염증이다. 진짜 한시가 급한 상황이다
4. 코끝이 빨갛다
5. 만지면 너무아프다
6. 눌러보니 물이 찬거같은 것이 느껴진다.
->진짜 진짜 급하다. 빨리 병원가자
7. 코가 퉁퉁 부었다. (수술한지 6개월 미만인경우는 붓기일수 있다, 하지만 간혹 염증으로 인해 이런 증상이 있다. 처음에는 붓지않았다가 갑자기 부은 상태라면 반드시 병원에 가야한다)
8. 콧구멍을 보니 연골이 비치는것같다. (=뭔가 하얀게 보인다)
->천공이므로 진짜 한시가 급한 상황이다. 이 경우에는 절대 절대 손으로 만지면 안된다. 세균감염을 정말 중요시 해야하기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9. 뾰루지가 지속적으로 같은 자리에 생긴다
->염증 증상이다. 하루라도 빨리 병원에 내원해야한다
10. 뾰루지를 짜봤는데 고름이 나온다.
->진짜 진짜 급하다 빨리 병원가자. 손으로 건들지말자
11. 코에서 휘파람 소리가 난다
->천공일수 있으므로 가까운 이비인후과에 먼저 가서 내시경을받아보자
12. 코에서 썩은냄새가 나는것같다
->위급한 상황일 가능성이 크다. 바로 가까운 이비인후과에 먼저 가서 내시경을받고 수술여부를 결정해야한다
*모든 의사들의 수술 후 두려움은 바로 보형물에 의한 염증 증상이다. 아무리 수술을 잘 진행했더라도, 다양한 이유로 인해 감염되어 염증반응을 일으킨다.
그리고 무보형물이더라도 염증때문에 구축이 오는경우도 있는데…. 보형물을 사용한 경우라면.. 상황이 심각해질수도 있다
(+아 보형물이 무섭다고 무보형물로 코끝건드리겠다는 글이 보여서 하는말인데.. 코끝 조작은 하면할수록 나중에 무슨일 생겨서 제거해도 원래코로 못돌아갈수도 있다는것을 알고 하는거지?
그리고 뭐? 매부리만 갈고 연골묶기..뭐 이런거 하고싶다고???장난하나
심하지도 않은 매부리 고작 그거 갈겠다고 코를 열고싶어하는 의사는 없을거다. 생각해봐라. 의사선생님들 중에 코를 한 사람을 봤는가..? 자기 매부리가 심하다며 꼭하고싶다는 사람들 사진을 봤는데 전혀 그런 사람 못봤다.)
특히 술담배.. 정말 미쳤다고 생각한게, 수술 후 한달뒤에 술먹어도 된다던데!! 이러면서 묻는걸 보면 한숨만 나온다.. 수술 후 한달은 주의하라는건 정말 정말 최소 한달은 주의하라이지, 한달 지났다고 바로 가능하다는게 아니다
본인이 이미 저지른 수술, 거기서 악화를 시키고 싶지 않다면 술담배를 끊는게 정답이다.
(주변에서 다들 2주뒤에 먹었는데 멀쩡하다. 어쨌다 저쨌다… 어쩌라고? 걔네 3년뒤,5년뒤,10년뒤, 20년뒤 어떤꼴나는지 잘 아나? 수술전에는 기본으로 한달은 술담배 안해야하는데??
수면마취 후 수술을 할텐데, 수술전에 담배를 피면필수록 흡입성폐렴 위험도가 늘어난다.
담배를 피워서 혈관 회복에 도움을 줄 것 같다고 생각하면 맘껏 해도 좋다. 운나쁘면 코가 보랗게 변했다가 괴사가 일어나는 과정을 생생하게 겪게될 수도 있다.
그렇게 먹고 피고싶으면 그럼 먹고 골로가는 길로 가봐.
내가 아무리 말해도 어차피 안들을텐데
보형물을 안넣어서 괜찮다고 술으면 다 소독된다고 는 글 보면 화만 솟구친다. 보형물이 아니라 자가연골넣었으니 안전빵!!하면서 수술받은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술는 당신. 돌라고 부르고싶다. 아니 이건 미친게 틀림없다.
그 흔한 사랑니 뽑기 조차도 뽑은 후에 소독이라며 술고 죽은사람도 있었고, 장속의 용종도 떼는 수술을 받았는데도 술고 쓰러져 응급실가는 사람도있다. 근데 이 글을 보는 당신은 모든 신경이 복잡하데 모인 코수술을 했다. 하지말라면 하지말자)
근데 사람이 일때문에 술을 먹는경우도 있으니까…
하지만 가능한 6개월은 조심해야한다는게 맞다고 본다.
담배연기도 맡으면 안된다. 수술을 했기때문에 점막이 굉장히 약하다. 특히 염증증상을 갖고있다면 극심히 조심해서 나쁠건 없다.
생각해보자. 우리 항문의 표면에는 점막으로 싸여있고, 여성의 생식기인 질에도 점막이 있다. 이들은 외부로 노출되지 않아있다. 물리적으로 들쑤시지만 않는다면 상처를 입을 일이 없다.
하지만 코의 점막 같은 경우는 호흡기이다보니 외부적인 요인으로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
애초에 사람들의 점막 자체가 약한데 그것을 보호하기 위해 콧털로 뒤덮여있었다. (특히 코피가 자주 나는 사람은 뭘 할 생각은 꿈도 안꿨으면 좋겠다)
그리고 사람의 콧속은 원래 더러운 환경이다. 그 안에는 다양한 균들이 이미 공존하며 살고있다.
손으로 파고 만지면 약해진 점막에 상처가 생겨 감염되기도 한다. 물론 깨끗한 손가락으로 코를 후비는것도 아니지않는가? 손톱안에는 균들이 껴있고, 휴지에는 먼지가 많으며..
이로인해 염증이 생기면, 돌이킬수 없는 상황이 올수도 있기때문에…. 정말 조심하자…
(내가 친절히 중학생도 아는 정도로 이렇게 알려줬는데 소독된다며, 주변에도 술먹어도 이상없었다며 술겠다고 하면 더이상 안말린다. 아 그리고 특히 담배. 담배는 더 골로가겠다)
*다시 말하지만 의사는 신이 아니다.
의사도 사람이고 얼마든지 의료사고가 날 수 있다.간단한 시술 조차도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데 코를 여는 대수술은 의사가 뜻하지 않는대로 어떠한 부작용도 일어날수 있다. 수술은 성공적이여도 일어날 수도 있다는거다.
다만 환자 입장에서는 의사가 그에 대한 대처를 어떻게 하는지, 얼마나 자주 발생하는지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아무리 경력이 길고 주변에 성공한 후기가 많더라도 그 부작용을 감수해야하는것은 코수술을 하고싶어하는 당신이다.
처음으로 코 수술을 하려고 하는 당신.심각하고 위급한 상황이 아니지않는가.
제발 다시한번 생각해보자.
이 글을 당신만 보지말고, 주변에 당신을 아껴주는 이들과 함께 보면서 고려하길 바라는 마음에 이글을 썼다.
실제로 대학병원에 가서 첫 코성형을 하고싶다고 말하면 의사들은 미용목적은 안한다고 말하며 말린다. 왜일까?
이미 돌아갈수 없는 길을 택해버린 사람들은 전전긍긍하며 살아가고있는데당신은 멀쩡하고, 숨도 잘쉬고, 수술하지도 않은 코를 가지고 왜 불구덩이에 혼자 빠지려고 성형외과 병원에 상담받으러 다니는걸까?
부작용은 복불복이야 나만 아니면돼! 하는 마음이야?흔한 감기.. 여름에도 걸리는데.. 손에 상처.. 언제든지 어떠한 이유로 생기는데..… 코끝을 메스로 갈라내고, 없었던 자리에 보형물을 넣고.. 몸은 그 보형물을 밀어내려고 면역반응을 일으키며 열심히 보호하는데…그속에서 술담배를 하며, 가끔은 얼굴을 세게 부딪히고, 넘어지기도하고, 코를 파며 생채기도 내고..
모양이 이상해졌다며 또 재수술을 하며 콧속의 조직에 상처를 내고.. 반짝 몇년동안 예쁘
다며 만족하고 살다가 염증이 나서 또 제거하고..6개월뒤에 또 보형물을 넣고..
코수술은 미용실가서 머리하러 가는수준이아니다.이렇게해주세요 저렇게해주세요. 수련의를 거치고 전문의를 따낸 의사들이 괜히있는가? 머리를 잘라서 망했으면 다시 쳐내거나 자랄때까지 기다릴수있다.
코는 본인의 자가연골로 사용하는 순간 다시는 자라날수도 없고 보형물을 넣는 순간이 올거다
성형술은 사고를 당했거나 일반적으로 살아갈 수없는 환자를 위한 수술이다
나, 아니 우리같이 단순히 예뻐지겠다고 무턱대고 수술을 해야하는게 아니란거다.
누가봐도 길을 가다가 힐끔 쳐다보며, 저 사람 얼굴좀 봐봐 이런 말을 듣는, 안타까운 상황을 매일 매일 겪는 환자를 위한거다. 그저 SNS에 유명해지고 싶어서, 더 멋진 배우자를 만나고싶어서 그런걸로 자신을 폄하하지말자.당신은 이미 멋진 사람이다. 아직 그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면 주변에 도움을 구하고 심리상담센터를 다녀보자.
한 번 건드리게되면 온갖 신경이 쏠리고, 본업에 집중을 못하고 살아갈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전체제거를 나는 꿈꾼다. 하지만 나는 이미 알고있다. 그렇게 한다고 전처럼의 코로 돌아갈 수 없다는것을 너무 잘 안다. 그래서 난 무섭다.
나처럼 살려고 당신은 수술을 계획하는걸까?
내가 무슨말 하는지 알지? 첫코성형 하려고 하면 뜯어말리는거야. (이미 나처럼 저지렀다면 무시해줘..)
염증, 천공, 구축 등에 의한 재수술이라면 부작용을 감수하고 진행해야하기때문에 잘 고민해보고 진행해야하는건 맞다고생각해..
그리고 불행하게도 사고로 인해 코에 심각한 일이 생겼다면 불가피하게 수술을 진행해야겠지..
하지만 부작용을 겪고 있지않은데 단순히 모양이 너무 마음에 안든다고 귀연골을 다 써버린다거나 비중격까지 사용해버린다면 그건 정말 무모한 것만이라고 알아줘.
그렇게 무턱대고 사용해버리면 나중에 필요한 상황에 사용할 귀중한 재료가 없다고.
자가연골은 그 어떤 보형물보다 정말 귀중하고 한정적이며 부작용을 최소화 할수 있는 재료중의 하나야.
근데 아직 건드리지도 않았다면….. 건들지도말고
내가 이렇게 직접 손품 발품 다 팔아가며 힘들게 얻은 정보들, 살리려고 올렸어
공포감 조장한다구 뭐라하지말아줘.
내가 힘들게 얻은정보들 수술을 앞둔 사람이라면 알아야하니까, 그 누구도 미리 안알려준 사실을 알아야하니까 난 올리는거야
내가 미리 알았다면 난 코 안했어.
근데 어떡해 이미 저질러버렸고 난 평생을 불안증에 시달려야하는걸. 나처럼 살지말라고 난 알릴거야.
백퍼센트 만족이란건 없다면서 난 코수술을 했고 여기병원 추천해 이런식으로 글싸지르는 브로커들 다 죽여패버리고싶어 솔직히
그것들 물귀신같이 끌어내려고 사람을 구렁텅이로 쳐 넣으려는 심보같아보여
그래. 모든 수술이 다 완벽해질순 없지. 사람이 하는건데.
그래서. 코 할거야?
내말이 개뻥같다고 느껴진다거나, 한번 사는 인생 해봐야 알겠지 생각하며 멀쩡한코를 건드리려고 한다면,
축하한다. 죽을때까지 끊임없이 걱정하며 살게될것이다.
+이글을 읽어주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네..?
대리수술/마취전문의도 아니면서 수면마취사고로 사람을 죽게하고/4년제대학 졸업 및 국가자격증을 딴 간호사도 아니면서 그들이 독단적으로 보조업무에서 벗어나는 일을 하게 만들고/의료인도 아니면서 CT같은 기기는 왜 그들이 다루고/ 상담과는 다르게 위험한 다른재료를 넣어서 상태를 심각하게 만들어버리는 의사님들이 이 글을 보신다면 그 업보 꼭 돌려받길바랍니다.
전체제거를 했는데 정체를 알수없는 재료는 왜 넣으신겁니까? 실리콘 염증 부작용이 났으면 또 실리콘을 안넣어야하는건 기본아닙니까? 왜 또 넣으신 분들이 있는지요?
굳이 수술할 필요도 없는 사람들이 아무리 수술을 원하는 사람들이 와서 해달라고 해도, 부작용의 무서움을 자세하게 설명해주길 바랍니다. 그 사람들은 분명히 “아 뭐야 자신없다는거야? 뭔데 가래?”이러면서 다른 병원으로 찾아가 수술을 받을 사람들입니다.
환자의 니즈를 맞추겠다고 환자 코의 상태를 고려하지않고 무리하게 진행하면 안되는것도 아시지않나요? 막무가내로 수술하겠다는 환자가 있더라도 나중을 생각해서라도 최소한으로 해주세요.
.도대체 왜 비중격은 조금 채취했다놓고 몇겹을 쌓는겁니까. 이유라도 알려줘야죠?
아 그러면 손님이 끊긴다고요?
같은 사람이지 않습니까..
첫단추가 잘못 끼우면 나머지 단추들도 잘못끼워지게되잖아요.. 굳이 무리하게 수술안해도 다른방법이 있잖아요
의대에 갔던시절을 생각해주세요. 졸업할때 선서를 하지않습니까?
부작용을 겪는 환자들은 간절합니다. 본인이 저지른 수술인데 뭐 어쩌라고. 는 수술을 진행하시는 의사선생님도 사람인데 그런 생각을 할수도있긴하겠죠.
그 환자들한테도 옆에서 지켜보면서 가슴아파하는 사람들도 있고요.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꿈 많던 사람들은 밖으로 나가지못해 꿈을 잃어버려요
진정한 의사선생님이라면, 꼭 수술하기전 간단하게 부작용 설명하지 마시고 이런 경우도있다고 알려주세요. 특히 처음 수술을 하시는분들에게는 더 자세하게 알려주세요.
미성년자들이 온다면 더더욱 말리셔야죠. 미성년자들의 보호자분들에게도 꼭 설명을 해주셔야죠. 말을 안듣는다면 보호자분들이 정신차리게끄름 설명해주세요.. 미성년자가 왜 미성년자인데요. 보호자분들이 성인이여도 의사선생님만큼 박식하지 않습니다. 위험부담을 얼마나 안고 가는지조차 모르는분들이에요.
그분들은 굳이 할필요 없다는거 잘 아시지않나요?
압니다 의사도 가시밭길을 가는경우도 있는거, 최선의 수술을했어도 그 결과가 나오지않는다는거. 그래도 의사로서 설명할 의무가 있지않나요. 첫수술이라면 응급한 경우가 절대 아니니까 더더욱 부작용에 대해 설명해주면서 앞으로 이런일이 생길수도 있다고 각오하라고 말을해야하는거 아닙니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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