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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나들이로 갈만한 서울 공원들 총정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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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는 크고작은 공원들이 생각외로 많습니다. 하지만 모처럼 폼잡고 주말 나들이를 한다면 작은 공원보다는 넓고 이것저것 구경거리도 많은 공원을 선택하시는게 더 만족도가 높겠지요. 입장료 무료이면 더 좋겠구요.
그래서 서울권에서 손에 꼽을만한 규모와 시설을 갖춘 대형급 공원들을 16개로 총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말 나들이를 가시거나 가족, 연인끼리 피크닉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서서울 호수공원
주소 : 서울 양천구 남부순환로 64길 20
면적 : 217,946 제곱미터 (약 6만 5천평)
서울에서도 손꼽힐만한 규모를 가지고 있는 공원으로 서울 서남부를 대표하는 공원입니다. 주요 테마는 물과 재생으로 정해서 꾸며졌습니다. 특히 중앙호수는 서울에서는 보기 힘든 정도의 크기이기 때문에 호수가 주는 탁 트인 시원함은 일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양천구를 대표하는 공원인만큼 규모뿐만 아니라 소리분수, 몬드리안 정원, 넓은 풀밭, 어린이놀이터, 물놀이장, 조형물과 다양한 식물로 조성된 재생정원등 여러가지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습니다. 텐트나 돗자리를 펼곳도 많아서 주말이면 여유롭게 나들이 시간을 보내시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또 한가지 재밌는 점은 부근에 김포국제공항이 있어 비행기가 낮게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비행기가 상당히 크고 가깝게 보입니다. 공원에는 이러한 점을 이용해 비행기가 지나가면 소리에 맞춰 작동되는 분수도 있습니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입장시간 제한 및 휴관일도 없습니다. 자차로 가신다면 주차장은 입구옆에 있고 주차료는 시간당 600원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신다면 지하철 까치산역에서 653번 버스를 타고 30분 정도 가시면 됩니다.
푸른수목원
주소 : 서울시 구로구 연동로 240 (항동81-1)
면적 : 103,000 제곱미터 (약 3만 1천평)
서울시 최초의 시립수목원으로 정말 다양한 종류의 식물들과 나무들로 잘 꾸며진 곳입니다. 야외정원은 각 부분마다 테마를 정해 향기정원, 야생화정원, 프랑스정원, 영국정원등 나누어진 테마만 25가지나 됩니다. 그리고 2100여종의 다양한 식물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야외 정원뿐만 아니라 상당히 넓은 온실도 보유하고 있고 이곳에서는 관람뿐만 아니라 생태교육이나 체험등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참여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 공원내부의 아기자기한 볼거리 뿐만 아니라 항동저수지 주변을 여유롭게 거닐수도 있고 공원 옆으로 나있는 항동철길을 걸으면서 산책로와는 또다른 풍경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주말 나들이로 손색없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푸른수목원은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관람시간은 05시~22까지이고 주차장은 5분당 승용차/150원, 승합차/300, 버스/450원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신다면 온수역이나 천왕역에서 도보로 10분정도면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월드컵공원
주소 : 서울시 마포구 하늘공원로 84
면적 : 2,284,085 제곱미터 (약 60만평)
월드컵 공원은 서울권 최대의 면적을 가진 공원으로 2002년 월드컵을 기념해 만들어졌습니다. 평화의 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공원, 난지한강공원등 총 5개의 공원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하루만에 다 돌아보시기에는 벅찬 규모이기 때문에 미리 가보고 싶으신 곳을 정해놓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먼저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은 예전에 난지도라 불리던 쓰레기 매립장을 공원으로 조성한 것으로 높이가 꽤 높아서 작은 산위에 있는 공원이라고 보셔도 좋을 정도입니다. 하늘공원은 억새로 유명하고 노을공원은 캠핑장과 너른 잔디밭으로 유명합니다. 걸어서 올라가실 수도 있고 맹꽁이 전기차를 타고 가실 수도 있습니다.
그 외 평화의 공원은 월드컵경기장 맞은 편에, 한강쪽은 난지한강공원, 도심쪽으로 난지천 공원이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을 둘러싼 형태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 세 공원을 한바퀴돌면 5.8km나 됩니다. 이 곳들도 시설들이 잘 갖춰져있고 운동하러 가시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난지한강공원에도 캠핑장이 있습니다. 또 인근의 문화비축기지도 같이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월드컵공원의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은 시기별로 이용시간이 달라지고 나머지는 제한이 없습니다. 주차장은 각 공원마다 조성되어 있고 평화의 공원 주차장이 1,162면으로 가장 넓습니다. 주차비는 10분당 승용차/300원, 승합차/600원, 버스/900원입니다. 대중교통은 지하철 월드컵경기장역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선유도공원
주소 : 서울 영등포구 선유로 343 (당산동 1)
면적 : 110,400 제곱미터 (약 3만 3천평)
한강에 떠있는 섬인 선유도를 공원으로 조성한 곳입니다. 다리는 양화대교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건축가 조성룡, 조경가 정영선등이 참여해 한국 최고의 현대건축 중에 하나로 꼽히는 곳입니다. 주말 나들이뿐만 아니라 사진촬영 명소로도 잘 알려져 웨딩촬영이나 모델촬영을 하는 팀을 자주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섬이기는 하지만 양화대교도 연결되어 있고 양화쪽 한강공원에서 건널 수 있는 도보다리도 있기때문에 접근성은 좋은 편입니다.
입장료는 무료, 운영시간은 06시 ~ 24시까지입니다. 공원내에는 주차장이 없어서 차를 가져오신다면 양화쪽 한강공원에 주차를 하시고 걸어서 도보다리를 건너시면 5분정도 걸립니다. 대중교통은 합정역 5번출구와 당산역 1번/13번 출구에서 선유도공원행 버스를 타시면 입구에서 하차하실 수 있습니다. 거리상으로는 선유도역이 가깝지만 바로가는 버스가 없어서 도보로 가실 경우에만 추천드립니다. 선유도역에서는 걸어서 15분정도 걸립니다.
여의도공원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68
면적 : 229,539 제곱미터 (약 7만평)
원래는 여의도광장으로 유명했던 곳을 공원으로 조성했습니다. 여의도 증권가 한가운데 있어서 주변 직장인들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공원 내부 자전거도로, 한국 전통의 숲, 문화마당, 잔디마당등 다양한 테마로 잘 꾸며져 있습니다. 특히 창경궁을 복원하면서 이곳의 있던 벚나무를 옮겨 심었는데요. 덕분에 봄철에는 벚꽃명소가 되기도 합니다.
또 70년대 경호용으로 사용되던 지하벙커를 개조해 미술관으로 만든 SeMA벙커도 볼거리입니다. 지하를 통해 IFC몰과 연결되어 있고 근처에는 국회의사당도 위치해 있습니다.
입장료와 입장시간의 제한은 없습니다. 공원 내 주차장은 없기 때문에 차로 오시면 가까운 한강공원 주차장이나 인근 노상 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대중교통은 국회의사당역, 여의도역에서 도보로 5분거리입니다.
보라매공원
주소 : 서울시 동작구 여의대방로 20길 33
면적 : 424,106 제곱미터 (약 12만 8천평)
1986년에 개원해 오래전부터 서울 서남권의 대표공원으로 자리잡아온 곳입니다. 원래 공군사관학교가 있던 곳이라 공군의 상징인 '보라매'를 따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정식명칭은 보라매 근린공원으로 조깅트랙, 인조잔디 축구장, 지압보도, 운동장 등등 지역사회 공원으로서의 시설물도 충실하게 갖추고 있습니다.
최근에서 숨겨진 벚꽃명소로도 알려지면서 벚꽃구경인파가 몰리기도 합니다. 오래된 공원이라 수령이 오래된 나무들도 많고 보라매라는 이름답게 공군 비행기들이 전시되어 있기도 합니다. 면적도 상당히 넓은 편이라 길게 나들이를 하기에도 좋고 상당히 넓은 잔디광장도 갖추고 있습니다.
입장료, 입장시간제한은 없습니다. 주차장은 정문에 86면, 동문 42면을 갖추고 요금은 5분당 소형/100원, 대형/300원입니다. 지하철역은 인근에 보라매역, 신대방역등이 있지만 조금 떨어져 있어습니다. 다만 이쪽방향으로 오는 버스가 많아서 버스까지 이용하시면 금방 오실 수 있습니다.
낙산공원
주소 : 서울시 종로구 낙산길 41
면적 : 201,779 제곱미터 (약 6만평)
낙산은 서울 안쪽에서는 예전부터 풍수지리적으로도 중요한 곳으로 꼽히던 곳으로 유구한 문화유산이 잠들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낙산공원은 낙산을 따라 세워진 성곽을 품고 꽃과 나무가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있습니다.
우엇보다도 낙산공원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전망과 야경입니다. 서울 사대문 안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고 탁 트인 도시전망을 제공합니다. 특히 이곳을 밤에 올라오시면 낭만적인 야경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산을 공원으로 조성하였기 때문에 오시는 길에 경사가 있다는 점은 고려하셔야 합니다.
입장료와 입장시간제한은 없습니다. 주차장은 입구에 29석이 있고 요금은 10분당 300원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면 종로5가역, 동대문역, 동묘앞역, 창신역에서 종로03번 버스를 타시면 정상에서 내리실 수 있습니다. 위 역들에서 걸어오시는 것도 가능합니다만 경사가 있기 때문에 가벼운 등산기분으로 오셔야합니다.
남산공원
주소 : 서울시 중구 삼일대로 231
면적 : 2,896,887 제곱미터 (약 87만평)
서울을 상징하는 공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국내외에서 모두 유명한 공원입니다. 정상에 있는 남산타워와 그 부근을 구경하시는 것도 좋고 중턱에 있는 남산야외식물원을 둘러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정상까지 향하는 길은 경사는 있지만 잘 포장되어 있어서 운동을 목적으로 걸어가보시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정상까지 가시는게 부담스러우시면 케이블카를 타실 수도 있고 아니면 중턱에 마련된 남산둘레길도 아주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남산둘레길은 남산 중턱을 빙 둘러서 넓은 산책로를 조성해놓았는데요. 상쾌한 숲길 옆으로 서울을 내려다보는 탁 트인 조망이 어우러져서 최적의 산책조건을 가진곳입니다.
남산공원은 입장료와 제한시간은 없습니다. 하지만 케이블카나 남산타워등을 이용하시려면 운행시간을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남산공원은 버스를 제외한 일반승용차나 택시의 통행은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외곽에 주차를 하시고 올라가셔야 합니다. 대중교통은 02/03/05번 순환버스가 정상까지 운행중입니다
양재시민의 숲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매헌로 99
면적 : 258,991 제곱미터 (약 7만 8천평)
1986년에 개장한 양재시민의 숲은 우리나라 최초로 공원에 '숲'이라는 개념을 적용한 공원입니다. 86년 아시안게임과 88년 서울올림픽을 기념하여 조성되었습니다. 이름에 '숲'이 들어가는 곳 답게 43여종의 나무가 9만 5천여그루 심겨있습니다.
압도적인 나무수량과 오랜역사 덕분에 서울에서는 보기드물정도로 울창한 숲을 만나보실 수 있는 곳입니다. 주말 나들이를 통해 나무가 주는 편안함, 상쾌함을 느끼기에는 단연 서울 최고의 공원이라 할 수 있습니다. 4.8km에 이르는 내부 산책로와 앙재천으로도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자전거등으로 한강과의 접근성도 좋습니다.
입장료와 입장제한시간은 없습니다. 주차장은 54대 면적으로 보유하며 주차비는 5분당/150원입니다. 대중교통은 지하철 양재시민의 숲역에서 내리지면 바로 접근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창포원
주소 : 서울시 도봉구 마들로 916
면적 : 51,470 제곱미터 (약 1만 5천평)
서울창포원은 붓꽃, 약용식물, 습지식물등 일반적으로 보기힘든 특수식물들을 접해보실 수 있는 식물원입니다. 특히 세계 4대 꽃중에 하나라는 붓꽃은 130여종의 다양한 붓꽃을 30만본이나 심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12개의 테마로 운영되는데요. 약용식물원은 국내 대부분의 약용식물을 모아놓았고 습지원에서도 수생식물뿐만 아니라 습지생물들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또 화려한 꽃들인 튤립이나 꽃 나리 등도 계절에 맞게 배치해 다양함뿐만 아니라 화려함도 빼지않고 신경쓴 구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개방시간은 05시~22시까지입니다. 이곳은 주차장은 마련되어 있지 않아 차를 가지고 오시면 도봉산역 건너편의 환승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대중교통은 지하철 도봉산역에서 내리시면 바로 접근하실 수 있습니다.
북서울 꿈의숲
주소 : 서울시 강북구 월계로 173
면적 : 662,543 제곱미터 (약 20만평)
북서울 꿈의숲은 서울 서북권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공원으로 서울을 통틀어서도 월드컵공원, 올림픽공원, 서울숲에 이어 4번째를 자랑하는 넓이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과거 놀이공원이었던 드림랜드 부지를 녹지로 조성한 곳입니다.
서북권의 대표공원답게 50여미터 높이의 전망대, 벚꽃길, 단풍숲, 대형연못, 폭포, 상시 공연되는 각종 문화공연, , 식당등의 편의시설까지 종합적으로 갖추고 있는 곳입니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개방시간도 제한이 없습니다. 주차장은 402대 면적이고 10분당 300원입니다. 대중교통으로는 지하철역에서 거리가 있는 편입니다. 미아사거리역에서 강북 09번 마을버스를 타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미아사거리역에서 도보로는 약 15분정도 걸립니다.
올림픽공원
주소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424
면적 : 1,447,122 제곱미터 (약 43만평)
이름처럼 88년 서울올림픽을 기념해서 만들어진 공원으로 6개 경기장을 보유한 체육공원과 몽촌토성이 있는 야외공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단 규모만으로도 서울에서 손에 꼽히는 곳이며 야외조각공원에서는 세계의 유명한 작품들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산책만이 아니라 자전거를 타시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워낙 유명한 곳이고 사진스팟으로 유명한 나홀로나무를 보실 수 있고 공원 곳곳에 평화롭게 풀을 뜯는 토끼도 중요한 볼거리입니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개방시간은 05시 ~ 22시까지입니다. (광장의 경우는 제한이 없습니다) 주차장의 경우는 큰 규모답게 6개의 주차장에 대락 1600대분의 면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차요금은 1시간이내 1,000원이고 이후부터는 10분당 500원입니다.
중랑캠핑숲
주소 : 서울시 중랑구 송림길 160
면적 : 179,666 제곱미터 (5만 4천명)
여러가지 이유등으로 훼손이 되어버린 개발제한구역을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공원입니다. 캠핑숲이지만 캠핑만을 위한곳은 아니고 공원내부에 캠핑장도 일부 포함하고 있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요 컨셉은 가족이나 학생들의 피크닉을 목적으로 자연체험을 많이 할 수 있도록 생태적 공간을 많이 마련해놓은 곳입니다. 캠핑뿐만 아니라 산책, 나들이, 자연체험, 청소년 문화공간등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개방시간 제한은 없습니다. 캠핑장 이용요금은 1사이트 2만5천원이고 캠핑시 1대 주차포함입니다. 여기에 전기까지 사용시 3000원 추가됩니다. 캠핑이 아닌 일반이용객의 경우 68대분의 주차장을 보유했고 1시간에 2,000원입니다. 대중교통의 경의중앙선 양원역에서 내리시면 바로 접근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숲
주소 : 서울시 성동구 뚝섬로 273
면적 : 480,994 제곱미터 (약 15만평)
서울권에서도 손꼽히는 규모를 가진 대형공원입니다. 본래 있던 서울경마장과 골프장 등이 과천으로 이전하면서 이 부지를 활용해 만든 곳입니다. 원래는 주거업무지역으로 만들려다 방향을 바꿔서 뉴욕 센트럴파크와 런던의 하이드 파크처럼 도심속의 거대한 숲을 목표로 만들어졌습니다.
넓은 부지를 바탕으로 문화예술공원, 생태숲, 체험학습원이라는 3가지 큰 테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예전에는 방목하는 사슴으로도 많이 유명했지만 폭발적인 개체수 증가로 인해 현재는 우리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넓은 규모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곳이 많아 주말 나들이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개방시간은 제한없습니다. 하지만 체험관련한 곳은 개방시간이 따로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시면 좋겠습니다. 주차요금은 5분당 150원입니다. 대중교통은 분당선 서울숲역에서 바로 접근하실 수 있습니다.
어린이대공원
주소 : 서울시 광진구 능동로 216
면적 : 560,552 제곱미터 (약 17만평)
무려 1973년에 개장한 오랜역사를 가진 공원입니다. 국내에 놀이공원이 없던 아주 예전에는 공원이자 놀이시설, 유원지등의 복합적인 기능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내부에 동물원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역사가 오래된만큼 나무들도 웅장하고 꾸준히 변화를 해오면서 낡았다거나 오래되었다는 느낌은 거의 나지 않습니다. 현재에도 서울지역 주요 공원으로 주말이면 많은 분들이 찾는 곳입니다.
예전에는 유료였지만 현재는 전면 무료로 개방했고 시간도 제한없습니다. 주차요금은 시간당 1,800원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면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1번출구는 정문으로 연결되고 5호선 아차산역 4번출구는 후문과 연결됩니다.
길동생태공원
주소 : 서울시 강동구 천호대로 1291
면적 : 80,683 제곱미터 (2만 4천평)
이 곳은 다른 공원과는 조금 성격이 다른 공원입니다. 고라니, 딱다구리, 족제비같은 동물과 다양한 식물들이 공존하는 곳으로 공원중에서 상당히 자연친화적인 모습을 갖춘곳입니다.
매일 이용객이 제한되기 때문에 한적한 곳을 원하신다면 최적화된 곳인것 같습니다. 다만 예약제로 운영하기 때문에 조금 신경을 쓰셔야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예약은 매월 25일 14시부터 서울시 공공시설 예약사이트에서 다음달 1일~31일 일정을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입장은 시간대별로 30~60명으로 제한되 하루 최대 400명선에서만 입장을 할 수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고 입장시간은 10시 ~ 17시 30분 (동절기 17시)로 짧은 편입니다. 여러가지로 입장에 제약이 많지만 그 대신 한적하고 조용한 관람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주변에 일자산 허브 천문공원, 그린웨이 가족캠핑장등도 있으니 주변을 들려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차장은 공원 건너편의 생태문화센터 주차장을 이용할 수는 있지만 협소한 편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면 지하철역에도 거리가 있는 편입니다. 5호선 둔촌동역에서 3412번 버스등을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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