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토피아
타블로가 기독교에서 무교가 되는 과정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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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데뷔한 힙합그룹 "Epik High"의 리더
타블로는 기독교를 믿는 크리스쳔이였다.
데뷔앨범인 "Map Of The Human Soul"
에서도 그의 신앙심은 잘 나타나있다.
1번트랙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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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소금과 빛" 이라는 용어는 기독교인들이 사용하는 단어들 중
'전도사' '구원'처럼 세속화되어 사용되고 있어서
'세상에 필요한 존재' '세상을 이롭게 하는' 뜻으로 이해되곤 한다.
14번트랙 "막을 내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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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트랙 "Lesson One"
잘못된 장소, 잘못된 모습으로 시작한
교회에 대해 회의적으로 생각하는 것을 알 수 있다.
3집 Swan Songs
9번 트랙 "The Epiku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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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 이사야 14장 10절에서 15절까지 한 소녀가 읊조린다.
계명성이 루시퍼라는 설이 있다.
그리고 4집 Remapping The Human Soul
10번 트랙 "희생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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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this religious warground, the devil's heirlooms use the holy blood to fill the dusty tombs of God's people,
이 성전(聖戰)의 전쟁터에서, 악마의 자손들은 성스러운 피를 악용해 신의 백성의 고대 무덤들을 채우고 있으며,
cloudin' the vision like nuclear mushrooms to see who gets to put which book in our hotel rooms.
우리의 호텔방에 누가 어느 책을 배치 할 권리가 있나를 결정하기 위해 핵의 버섯구름 처럼 모두의 시야를 흐리게 한다.
is it the military or the oedipus complex which kills the holy father for industrial contracts?
산업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전능하신 아버지를 죽이는 것은 정부라는 군산복합체인가 인간의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인가?
just facts in this hell that we livin' in... dear God help us, we are all your children.
이게 바로 우리가 살고있는 지옥의 현실... 전능하신 주님 도와주세요, 우리 모두가 당신의 자손들입니다.
"
신이 전지전능하다고 믿고있지만
이 세상과 사회는 너무나도 모순적이고 옳지않은 일들이
많이 일어나기때문에 회의감을 느끼는것으로 보여진다.
한편으로는 신앙심을 시험받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5집 Pieces, Part One 발매하고 한 달뒤 izm과 인터뷰 中
"
선과 악 이런 게 확실히 존재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어떤 면에서는 우리 앨범에 있는 몇몇 곡은 CCM 이라고 생각을 해요.
저희가 하는 게 힙합이다 보니까 그렇게 받아들여지진 않겠죠.
그리고 세상에서 제일 미약한데, 강하고 싶고 막. 그런 게 있었던 것 같아요.
"
6집 [e]
9번트랙 Excuses
교육이 내 종교를 죽이네.
직관이 내 종교를 죽이네.
내 종교가 네 종교를 죽이네.
나의 종교를, 너의 종교를.
누구를 탓해? 이 아픔을 치료할 답은 없네.
이 아픔을 치료할 답은 없네.
왜냐하면 나는 이미 희망이 없다고 믿고 있으니까.
2010년 3월 9일 발매된 에픽하이의 스페셜 음반
Epilogue
6번 트랙 비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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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epilogue 발매하고 얼마 뒤 현재 누구나가 다 알고있는 타블로 학력위조 의혹 논란
일명 '타진요' 사건이 터진다.
타진요 사건이 터지고 1년뒤 타블로는
솔로 앨범 1집 열꽃을 발표한다.
사람이 심하게 아플 때 피부에 돋아나는 붉은 점을 의미하는 열꽃처럼
그동안 홀로 힘겨운 사투를 벌여온 타블로 자신의 이야기
타블로 솔로 정규 1집 열꽃
1번트랙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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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턱은 넘어서면 어지러워. 내게 편한 나의 경계선이어서.
심장만 어지럽혀 치워둔 쓸모없는 감정은 먼지 덮여.
여길 벗어나면 죽음. 익숙한 슬픔보다 낯선 행복이 더 싫어서,
걸음 버린 나... 헌신발이 될까만 겁이나. 세상, 세월, 사람 날 꺾어 신어서.
잊고 있어. 문 앞에 수북이 쌓인 신문과 고지서처럼 나와 상관없는 세상의 생각,
요구들 내 앞에 늘어놓지 마. This is my home. Leave me alone. 여기만은 들어오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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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트랙 나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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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트랙 Airb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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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need an airbag.다가오는 거대한 슬픔에 부딪히기 전에.I need an airbag.피하기엔 너무 늦었어.I guess I'm all alone again.I guess I'm all alone again.I guess I'm all alone again.Once again.I guess I'm all alone again.I guess I'm all alone again.I guess I'm all alone again.Once again.나 지금 위험해. 나 지금 위험해부딪치지 마.언제 오기 시작했는지. 어느새 창밖을 보니비가 내린지 한참이 된 듯이빗물이 길바닥에 고여 그 위에 비친교통사고 전광판이 보여. 이때 왜,잘살고 있을 네가 하필 기억이나 눈물이 고이는지'사망'이란 단어 옆에 숫자 1이 어찌나 외롭게 보이는지.I need an airbag.다가오는 거대한 슬픔에 부딪히기 전에I need an airbag.피하기엔 너무 늦었어.네가 그리운 이 밤.비가 오고 미끄러지는 내 마음.I need you, yes I need you, my airb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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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꽃 Part2
4번트랙 고마운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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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한숨이지만 다 고마운 숨. 잠 못 드는 밤에도 베개의 반가운 품.
나를 꿈꾸게 했던 갈채는 지난날이지만 손뼉 치는 딸을 보며 취한다,
이제 난. 모든 걸 잃었다고 하기엔 99를 놓쳐도 사소한 1에 크게 감동하기에 난 웃고 있어.
내겐 죽고 싶어란 말? No. Let it be. 나를 숨 쉬게 하는 건 잔잔한 비.
친구와의 달콤한 시간낭비. 붉은 꽃, 푸른 꽃, 새벽의 구름 꽃, 사랑이란 정원에 흐드러지는 웃음 꽃.
Bloom. 내 맘의 휴식. 제주도의 바람, 서울 밤의 불빛. 거릴 걷다보면 들려오는 에픽하이의 music. 내 아내와 아이의 눈빛.이젠 그만 아파도 될까?그만 두려워도 될까?눈물 흘린 만큼만 웃어 봐도 될까?Get up and stand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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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꽃 발표 당시, 아버지는 2001년 간암 판정을 받으시고
10년을 견뎌 간암을 이겨내셨지만
결국 타진요 사건으로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하시고
타진요 사건의 재판이 시작되는 날,
뇌에 고름이 차는 뇌농양 진단을 받고 수술을 하였지만
몇 개월 못 가 쇼크상태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타블로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게 된 원인이 자기한테 있다는 자책을 하게된다.
형 이선민 - 방송국에 걸려오는 항의전화 악플 세례를 못이기고 EBS를 그만두게 되었고,
학원등에서도 거절당하고 결국 현재 아파트담보대출을 받아 카페 운영하는것으로 알려짐.
타진요는 이 카페도 노리고있다.(2018년 현재는 어찌되었나 모름)
어머니 김국애 - 미용실까지 찾아와 악담을 해대고, 전화로 욕을하는 타진요 등쌀에 미용실 문 닫음.
게다가 아버지 이광부씨가 사망했을 때 동문회 부고가 났는데, 그 서울대 동문회에 전화해서 악담을 퍼붓고,
부고 기사에 악플을 달아서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장례식은 가짜며, 실제로 이광부는 죽지 않았다는
해외도피를 암시하는 글까지 퍼지기도 했다.
끝내 타블로가 스탠포드 대학출신임이 당연히 증명되었고
자신들의 논변이 전부 악질적 과대망상임이 드러난 사건.
또한 타블로는 '타진요' 사건이 일어난 후 3년간 쉬며 겪은 생활고에 대해 털어놨다.
타블로는 "아내 강혜정과 결혼하자마자 이런 일이 터져 남편으로서 너무 미안하다"며
"내가 일을 못하는 동안 혜정이가 연극도 다시 했다.
결혼 전에는 주연만 했는데 결혼 후 조연 연기도 많이 했다"고 전했다.
이후 12년에 7집도 발매하고 1년 뒤, 타블로 트위터에서 발견 한 트윗.
2014년 10월에 발매된 8집 "신발장"
7번트랙 AMOR FA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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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듣고 망치로 뒷통수 맞은듯이
모든 가사가 진짜 심오한 곡.
심지어 1절 첫 벌스는 즉석에서 녹음한 프리스타일.
9번트랙 LESSON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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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트랙 EYES NOSE L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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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knees are burnin' hot
but God is cold.
"
내 무릎은 불타고있지만
신은 차가워.
9집앨범 "WE'VE DONE SOMETHING WONDERFUL"
"
Sometimes to get to God,
first you gotta meet the Devil.
때때로 신에게 가기 위해
먼저 악마를 만나야 해.
"
5번트랙 HERE COME THE RETS
"
God I know you're up there.
God I know you're up there.
God I know you're up there.
God I know you're up there.
but I needed You down here.
타블로는 이미 1집 때 부터 천국에 가는데 교회가 꼭 필요한가?라고
한국 기독교 교회에 대해 회의적으로 느꼈으며
타진요 사건이 벌어지면서
신앙심에 한계를 느끼게되고 그 사건으로 인해서
가족들이 고통을 받게되고
아버지마저 스트레스를 받고
뇌수술 후 돌아가시게 되자
완전히 기독교를 버린게 아닌가 하는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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