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처럼 순종하기 엡 6:1-3 / 골 3:20

예수님처럼 순종하기 엡 6:1-3 / 골 3:20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

 

샬롬! 한 주간의 생활 속에서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기뻐하였나요?

우리에게 구원을 선물로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기뻐하는 어린이가 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창조하신 분이신 것을 믿으시나요?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으심을 받은 하나님의 창조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과 계명을 지켜야 합니다. 구약시대에는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백성과 모든 사람에게 지켜야할 율법을 365가지나 주셨으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모세에게 주신 계명 십계명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이러한 계명은 하나님께서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떠나거나 잊지 말고 살아가도록 하신 명령이랍니다. 행복한 교회 어린이 여러분도 하나님을 떠나 살지 않지 위해서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살아가길 바랍니다.

어린이 여러분, 오늘은 하나님께서 주신 십계명 중에서 어버이 주일을 맞이하여 제 5계명인 네 부모를 공경하라 라는 계명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합니다. 우리의 부모님들은 우리들을 위해 많은 수고를 하고 계십니다. 낮에는 열심히 일하시고 밤에는 여러분들을 위해 기도와 여러 가지 가사 일을 하십니다. 우리가 세상에 태어나기 전부터 우리의 아버지와 어머니들은 많은 수고를 하시고 우리가 태어난 후에는 우리가 잘 자라날 수 있도록 관심과 기도를 하십니다.

이곳에 모여 앉아 예배를 드리는 어린이 여러분은 모두 예뻐요, 누구 하나 미운 어린이가 없습니다. 이러한 모습을 가질 수 있던 것은 부모님의 수고와 뒷바라지가 있었기 때문이랍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우리가 부모님께 할 수 있는 최고의 가치 있는 일을 지키도록 말해주고 있습니다. 우리를 낳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을 공경하는 것은 순종하는 것입니다. 부모님의 말씀을 잘 따르는 것입니다. 부모님의 마음을 즐겁게 해드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예수님도 여러분과 똑같이 어린 시절이 있었어요.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게 놀기도 하였답니다. 예수님은 어렸을 때 무엇을 가장 좋아하셨을까요?

예수님은 엄마, 아빠 그리고 동생과 함께 살았어요. 예수님의 아버지는 목수였답니다. 그래서 언제나 일이 많았지요, 예수님은 아버지의 일을 잘 도와드렸답니다.

예수님은 어머니 말씀에도 순종을 잘 했어요. 어머니께서 가르쳐 주시는 성경말씀을 잘 듣고 그 말씀에 따라 행동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말씀 듣기를 좋아했어요. 예루살렘 성전에 올라가 하나님 말씀을 배울 때에게도 열심히 듣고 질문도 하며 하나님 말씀을 듣고 배우는 것을 좋아했어요. 하나님 말씀 배우는 것이 참 재미있고 신났어요.

예수님은 부모님과 하나님 말씀에 말로만 ‘네’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었어요. 부모님 말씀에 ‘네’라고 대답하고 그 말씀을 따라 순종하고 실천했어요. 짜증을 내거나 불평하지 않았어요.

 

언제나 부모님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 예수님은 키와 지혜가 자라가면서 부모님과 하나님 그리고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는 마음은 예수님처럼 부모님과 어른들에게 순종하는 마음이에요. 어린이 여러분도 예수님을 본받아 키가 자라는 만큼 부모님과 어른들을 사랑하고 순종하는 마음이 자라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