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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급휴가 연차 쓰기도 힘든데 애플페이 때문에 분노한 사람들이 많은 이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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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삼성페이/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 등 : 중간 수수료 없음
애플페이 : 건당 중간수수료 내놔! (카드사가 애플에 내야함)
우리나라 법적으로 애플페이 사용자들한테만 수수료 부담시킬 방법은 없음.
카드사들은 지금까지 무료였던걸 애플한텐 돈 줘야하니까
카드사 입장에선 수익이 줄어듦
🤦♀️카드사 해결책 : 모든 카드 이용자들의 혜택을 줄이자!!
ex) 전달 30만원 사용시 다음달 결제일에 16,000원 할인
→ 응 만원만 할인해줄게
ex) 5만원 이상 사용시 7% 할인→ 2%만 할인해줄게
ex) 연회비도 올릴게!!
ex) 무이자 혜택 줄일게!!
🤷♀️삼페/네페/카페 등 : 어 애플은 페이 중간 수수료 떼네..? 우리도 중간수수료 받을래!!^^ 할 수 있음.
🤦♀️카드사 : 헐 이 손실을 어쩔... 카드 혜택 더더더더 줄여야겠다
(무한굴레)
결국 애플페이가 쏘아올린 중간수수료 라는 공은
애플페이를 사용하지 않는 전국민이 함께 손해를 떠안아야하는 상황이 됨
카드혜택 줄어드는게 무슨 손해냐??
예를들어 카드 돌려가며 실적금액 맞춰쓰는 경우,
만육천원 할인해줄거 만원만 할인해주면 매달 6천원x카드개수 만큼씩 손해임
애플페이 도입은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30%를 차지하는 아이폰 이용자들에게는 희소식
예상하지 못했던 부작용 등을 뜻하는 '나비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
애플페이에는 '간편결제 수수료'라는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기 때문이다
애플페이로 결제되는 금액의 약 0.15% 정도를 수수료로 챙기는 것
삼성페이 등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들도 결제 수수료 부과를 검토하는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애플페이가 들어오면서 수수료 시장이 열리게 됐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애플페이 여파로 국내 간편 결제 유료화 가능성
카드회사들이 그동안 없던 수수료를 모두 떠안으려고 할까요?
신용카드 연회비를 올리거나,
각종 할인 등 신용카드 혜택을 줄이는 방법으로
수수료 부담을 덜려는 궁리
애플페이 국내 상륙 이후 신용카드 혜택 등이 줄어든다면
소비자들이 잠자코 있을까요?
일반카드 소비자 혜택을 줄여
수익성을 방어하는 방법을
가장 먼저 취할 수 밖에 없을 것
결국 애플페이를 이용하지 않는 고객들도
함께 피해를 보는 셈
한국은 애플페이 없이도 잘만 돌아가던 시장이였는데
애플페이의 국내도입으로 기존 국내시장논리를
흐트러놓으면서 발생할 소비자들의 손해가 충분히 예상되니
짜증나는 사람이 많은것.
우리는 교촌이 배달비를 받기 시작하면서
공짜로 배달해주던 음식점들이 당연하게
배달비를 받기 시작한 폐해를 충분히 보았음.
배민, 요기요 등의 배달 대행 업체들이
결제 중간 수수료를 떼가면서 음식 가격과 배달비가
치솟는것을 현재진행형으로 목격중임.
그러니 애플통닭이 배달비를 받고 중간수수료를 떼가는 공을 쏜
첫타자라 당연히 빡친 사람이 많을수밖에 없음.
당장 티나는 변화가 없더라도 어느순간 정신차려보면
😰엥? 카드 할인금액이 왜이렇게 줄었어?;
😟어라리 연회비 왜올랐음? 하는 순간이 예상됨.
애플페이가 쏘아올린 공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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