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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피아
국내에서 유독 반응이 뜨거운 엘리멘탈 픽사 영화 중 처음으로 한국에서 관객수 500만이 넘음 한국이 엘리멘탈 흥행에 톡톡히 역할을 함 언뜻보면 걍 사랑 영화인 엘리멘탈 그럼에도 이번 흥행이 유독 의미있는 이유는.... 바로 한국이 피터손의 흥행을 밀어준게 엄청나게 영화같은 일이기 때문 감독 피터손은 1960년 미국으로 이민간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이 영화를 제작함 고로 영화속 불의 나라 = 한국 엠버 = 피터손 하지만 엠버는 정체성이 모호함 불의 나라에서 태어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원소들의 나라에 완벽히 속하는 것도 아님 영화 중간 중간에 차별 당하는 장면도 많이 나옴ㅠ ex) 웨이드네로 밥먹으러 갔을 때 "우리 언어 잘한다"는 식으로 악의 없는 차별을 당하는 장면 그리고 이를 영화로 그려냈는데 그 영화..
감동적인 영화를 보면 어떤 장면이든 사람마다 눈물이 터지는 포인트가 있음 그 순간들은 영화 속에서 강력한 감정과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큰 역할을 해 엘리멘탈을 보다가 눈물은 울컥... 감정이 고조되어 눈물이 흘렸을텐데.... 슬픔, 감동, 희열 등 다양한 감정을 느꼈을꺼야 (아니라고? 아님말고) 약간의 스포주의! 영화 내용을 언급하므로 아직 영화를 봤다면 주의. 1. 엘리멘트 시티로 이주한 직후 거주지역에서 쫓겨나고 차별받는 불 원소들 2. '위 럽 유 러츠' 3. 서로가 보여줄 수 있는 아름다운 무지개를 선물하는 앰버, 웨이드 4. '시도 하고 나서 안 되면 그때 그만둬도 늦지 않는다' 앰버, 웨이드의 손 잡기 5. '내가 하고 싶은 건 생각 안해봤어.' 위험하다고 배척받던 불원소 옆에서 피어나는 비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