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 좋았던 선물 [3~4만 원대]

 

 

 

 
 

 
 

작지만 소중한 선물

신중하게 골라봅시다

 

 
 
 

[신라호텔 패스트리 부티크] 다쿠아즈 6입 | 32,300원

 

치아가 닿는 족족 폭폭 빠지는 빵, 밸런스 훌륭한 크림. 보기와는 다르게 아주 적당한 당도까지. 재료의 배열을 촘촘하게 만진 듯해. 안온하게 흘러가는 맛이라 크게 취향 타지 않더라.







[오르시떼] 잠옷 | 3만 원대

집콕러들이 반기던 선물. 특히 감촉이 좋고 예쁜 잠옷. 오르시떼, 이브니에, 울랄라껄 추천해. 6만 원대이긴 한데, 자주 할인해. 3만 원대까지 내려오니 잘 골라봐.







[모로칸] 헤어 오일 오리지널 50ml | 37,000원

헤어오일에센스 부동의 1등. 오일인데 기름지지 않고 마법처럼 스며들어. 머릿결에 동백기름 먹인 듯한 윤기가 나지. 선물 받은 사람들 대부분 이걸로 갈아타더라고. 뿌듯해.







[아베다] 우든 패들 브러시 | 43,000원

엉킨 머리카락에도 미끄러지듯 빗겨. 베틀에 걸린 명주실을 쓸어내리듯 아주 가볍게. 또 빗살 끝이 둥글어서 통통 치며 두피 마사지 하기도 좋아. 길고 숱이 많은 지인들이 특히 반기더라.







[장네론 라귀올] 커트러리 티스푼 & 티포크 세트 | 42,000원

 

뻔한 직선 형태를 벗어난 만듦새부터 과하지 않은 색감까지. 단숨에 식탁 분위기를 바꿔줘. 또 어떤 식기와도 잘 어울리지. 집에서 차, 케이크 등 즐겨 먹는 지인에게 꼭 한 번 선물해 봐. / 커트러리 세트(디너스푼, 디너포크, 디너나이프, 젓가락)도 있어. 가격은 65,000원.







[광주요] 미송 소리잔 2p | 44,000원

 

'소리잔', 잔 안에 작은 방울이 들어있어. 마실 때마다 가볍게 포로록 움직이는 소리가 나. 가볍게 부는 바람 소리도 같기도 하고. 곡주나 청주 좋아하는 지인들이 정말 좋아했어. 방울이 천천히 굴러갔으면 해서 술도 느리게 마셨대.






[동목 도장] | 32,000원

취업 선물로 꼭 주는 선물이야. 앞으로 비싼 서류에 도장 많이 찍으라는 말과 함께. 상단부는 목단나무고, 하단부(금장)는 동이라서 꽤 묵직해. 찍을 때마다 부자된 기분이라더라. 한글명/한자명/서체 모두 선택할 수 있어. 이외에 통 티타늄 도장도 좋아. 더 묵직하고 고급스러워. 가격은 5~8만원대.







[마리아쥬프레르] 웨딩임페리얼 | 33,800원

홍차의 씁쓸함은 날리고 캐러멜과 초콜릿의 묵직함을 한껏 담은 차야. 웨딩임페리얼, '장엄한 결혼식'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풍부한 맛이 나지. 특히 밀크티로 만들었을 때 진가를 발휘해.







[르 라보] 샤워젤 히노키 250ml | 43,000원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갈 때 선물하기 좋은 샤워젤이야. 훈증기가 확 쏟아져 나오는 히노끼탕 같기도 하고, 한참 비가 내려 안개가 자욱한 날 편백나무를 타닥타닥 태우는 정취도 느껴지거든. 우디향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호드백 받은 선물이었어.

+
우디향은 호불호가 갈려. 플로럴, 프루티, 가벼운 그리너리 향조를 선호하는 사람에겐 불호일 수 있어. 참고해.







[록시땅] 버베나 샤워젤 500ml | 46,800원

 

여름이 되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샤워젤이야. 경쾌한 레몬향이 나거든. 여린 풀잎이 살랑 스치우는 날, 잘 익은 레몬들을 와르륵 쏟고 그 위로 시럽 한 스푼을 뿌린 느낌이야. 한여름에 땀을 흠뻑 쏟고 이걸로 샤워하면 정말 상쾌해. 사막에서 오아시스로 공간이 휙 바뀐 것마냥. 선물 받은 지인들도 그 맛에 쓴다더라.







[라콩비에트] AOP 가염버터 15gx30개 | 33,000원

죽은 빵도 살려낸다는 버터. 버터계 에르메스. 라콩비에트야. 묵직한 풍미가 느껴지나 뒷맛은 상당히 산뜻해. 빵, 쿠키, 파스타 잘 만들어 먹는 친구들이 받고선 무척 좋아하더라. 아, 그리고 맛있는 조합도 들었어. 뜨끈한 붕어빵을 갈라 라콩비에트 한 조각 넣기! 겨울을 기다리게 되는 맛이래.







[캐럿] 독일 프리미엄 가죽에센스 125ml + 클리너 60ml | 30,000원 이하

가죽•명품가방을 자주 드는 사람에게 주기 좋은 선물. 가죽도 사람 피부와 같아서 건조해지거든. 밝은 색상 가죽은 때가 타기도 하지. 종종 가죽 에센스를 발라주고, 클리너로 닦아줘야 해. 가죽 관리팁도 같이 알려주면 좋아할 거야. 유튜브에 '전문가의 가죽 관리팁'을 참고하면 좋아.







[나이키] 드라이 핏 스우시 프론트집 미디엄 서포트 | 32,700원

기본에 충실한 스포츠 브라야. 중강도의 운동까지 커버 되고, 드라이 핏 소재라 땀 발산도 빨라. 프론트 지퍼 덕에 탈착도 쉽지. 다만, 러닝/스피닝 등 고강도 운동에는 적합하지 않아. 쇼크업소버 인피니티 집업을 추천해. 가격은 10만 원대.









[크닙스] A.200 (우양산 겸용) | 35,000원

'누가 돈 주고 우산을 사?' 에서 '누구'를 맡고 있는 저 인사드리옵니다. 그런데 질 좋은 우산은 정말 수명이 긴 거 알아? 20년도 거뜬히 쓴다. 그 중 선물용으로 추천하는 우산은 독일 크닙스의 A.200이야. 바람에 강함(안 뒤집어짐) + UV차단(96%) + 개폐완전자동이거든. 장마철에 슬쩍 선물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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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 선물하기 좋은 우산도 추천할게.

[도플러doppler] 롤스로이스 우산 납품 제조사. 카본 프레임으로 상당히 가볍고 튼튼해. 7만 원대.
[펄튼FULTON] 영국 여왕이 선택한 우산. 유려하고 가벼워. 10만 원대.
[블런트BLUNT] 태풍을 이기는 우산. 견고하고 곡률이 커. 7만 원대.
[토스totes] 내구성이 상당히 높고 저렴해. 3만 원대.









[스탠리] 퀜쳐 H2.0 플로우스테이트 텀블러 591ml | 39,000원

현대판 석빙고. 얼음이 다음 날까지 안 녹기로 유명해. 단열이 잘 되니 보온력도 뛰어나지. 전기포트가 내장되어 있나 싶을 정도로. 나중에 좀 식겠거니 해서 뜨거운 물을 담았다? 한 번은 입 데인다. 꼭 조심하라는 말과 함께 선물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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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과 보온/냉 시간은 비례해. 대신 용량이 가장 큰 건 좀 무거워. 용량별 스펙표도 첨부하니 참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