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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봐야할 공포 스릴러 영화 추천 3 본문

공포

죽기 전에 꼭 봐야할 공포 스릴러 영화 추천 3

늘그랬듯이 2023. 2. 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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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노말 액티비티

 
한 커플의 집에서 물건이 떨어지거나
발자국 소리가 들리는 등
이유를 알 수 없는 일이 반복되자
집에 캠을 설치해놓고
그걸 통해 기이한 현상을 관찰하는 영화야.
 
본래 저예산 영화였는데
인터넷 상에서 저 영상이 진짜다 가짜다를 두고
갑론을박하기도 했고
판권을 스티븐 스필버그가 사서 영화화했어.
 
그래서 엔딩의 버전은
오리지널/개봉작/감독판으로 나뉘어.
 
실제 캠을 보는 듯한 영상이
현장감을 주는 영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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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닝

 
겨울이 되면 폭설 때문에 고립되는
호텔의 관리직이 된 주인공과 가족들의 이야기야.
 
잭 니콜슨은 실직에 알콜중독, 생활고 등
심신의 문제와 더불어
호텔 자체의 기이한 힘에 홀려 점점 미쳐가.
급기야 자신들의 가족을 살해하려함.
 
잭 니콜슨의 연기가 일품이고
(진짜 정신병자같음ㅋㅋ)
부서진 문 사이로 고개를 내미는 씬이 유명해.
 
 
 
호러나 추리 장르 쪽에
'레드럼'이란 문구를 유행시키기도 했어.
애너그램.
 
 
 

 

 

 
 
 
 
 
 
 

 

 

 

 

 


 

더 퍼지

 
미래의 미국을 배경으로 한 영화.
평상시에는 지극히
평화로운 날들이 계속되지만
단 하루, 12시간 동안 국가의 이름으로
모든 범죄가 허용이 돼.
어떤 처벌행위도 이루어지지 않음.
 
주인공인 에단호크는
그런 퍼지데이를 대비하기 위한
보안 시스템을 판매하는 업자야.
당연히 본인의 집도 철저한 보안으로 둘러싸지만
원치 않게 침입자가 들면서
혼란스러운 상황이 됨.
 

 
딩동
 
 
 

 

 

 

 

 

 

 

 



 

노크

 
홈토리들이 이 영화를 보면 화가 나지 않을까...?
스토리의 흐름은 위의 퍼지랑 비슷한데
퍼지가 단 하루,
정부가 허용한 무정부 상태라면
노크는 한밤중에 낯선 이가 찾아와
똑똑 토람푸 있어요?
물어보길래 대답해줬더니
다짜고짜 집에 들어와 깽판을 놓는 얘기야.
 
보통 침입자에 대항하는 영화는
시간이 지날수록 주인공들이
점점 더 강해지거나 기지를 발휘하는데
이 영화는 그런 부분조차 현실적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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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니게임

 
윗 영화들과 마찬가지로
불청객을 주제로 한 영화.
가족들과 놀러온 별장에서
별안간 한 청년이 계란을 빌려달라며 찾아와.
주인공은 흔쾌히 달걀을 빌려주는데
빌린 달걀을 깨는데다
주인공의 핸드폰도 예의 없이 고장을 내.
 
이 영화의 특징은
등장인물과 관객과의 거리가
굉장히 좁은 데 있어.
직접적으로 말을 걸거나
심지어 영화 흐름을 조절하기도 함.
 
제목은 퍼니라 지었지만 전혀 퍼니하지 않은 영화.
교훈은 집에 계란을 쟁여두지 말자(...)
 
 
 
집에 달걀 좀 있어요?
 
 
 
 

 

 

 

 

 

 

 

 

 
 
 

 

유아 넥스트

 
이번엔 사이다를 마셔보자.
 
주인공은 남친의 집에 초대받아
가족들을 만나게 돼.
둘러앉아 저녁식사를 마치고 담소를 나누는데
난데없이 외부에서 화살이 날아옴.
그리고 동물 가면을 쓴 사람들이
들어와 가족들을 살해해.
주인공은 패닉에 빠져
비명을 지르지만 종래에는...ㅎ
 
마스크를 쓴 살인자들의 포스가 상당히 강렬한데
중반부를 넘기면 도리어
그들이 불쌍할 수 있어 ㅋㅋ
 
참고로 B급 감성이 낭낭한 영화이기 때문에
할리우드 영화를 생각하고 보면
기대와 많이 다를 수 있음.
 
 
 
 
 
살인마가 나왔으니
시리즈화 된 영화를 찾아보면
 

13일의 금요일

 
유명한 캐릭터 중의 하나지. 제이슨.
하키마스크에 정글도, 엄청난 괴력이 특징이야.
 
크리스탈이라는 호수를 배경으로
캠핑 온 젊은이들을 살해하고 다녀.
 
속편에 속편을 거듭하며
제이슨은 대체 언제 죽는 거냐는 말도 나왔지만
갈수록 불사자가 되더니
근래에는 기생생물마냥 사람들 몸을 옮겨타거나
미래의 우주선으로 배경을 옮겨서
비브라늄 합금 비슷하게 가면을 갈아끼움
ㅋㅋㅋ
 
이 영화는 항상 스토리가,
 
크리스탈 호수에 놀러간다.
 
구성원은 조금씩 다르지만
마약하는 한둘.
운동선수에 건치를 자랑하는 남자.
스킨십이 진한 커플.
꼭 호수에서 혼자 수영하는 여자.
체크남방 입은 덕후.
평범한 여자 등이고
 
각자 죽는 타이밍도
캐릭터에 맞게 진행되는데다 흥행을 해서
많은 공포영화에 영향을 끼쳤어.
 

 
♪ 어디서나 당당하게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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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순서로는 13th보다 먼저 나온 영화야.
13th에도 영향을 끼쳤고
살인마의 이름은 마이클 마이어스.
무표정한 가면, 작업복과 식칼이 특징이고
무차별적으로 사람을 죽이는 제이슨과 다르게
한 사람만 집요하게 쫓아다님.
 
어릴 때 누나와 누나의 남자친구를 살해하고
그 죄로 정신병원에 수감돼.
 
스토리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병원에서 탈출한 뒤 자신이 죽이지 못했던
동생을 쫓아다니는 게 예전 버전이고
(어찌나 극성인지 나중엔
동생의 딸, 아들까지 쫓아다님ㅋㅋ)
 
최근엔 1978년 작인 1편의 뒤를 이어
마이클이 타겟을 정하는 데에는
큰 이유가 없다라는 식으로 전개되었어.
 
소리없이 주인공을 쫓는 카메라 시점과
막판의 거침없는 추격씬이 화제가 됨.
 
 


 
 
 
 

 

 

 

 

 

 

 

 

 
 

 

텍사스 전기톱 살인

 
제목부터 느낌이 오지 않니...?
피와 비명이 난무하는 영화야.
 
차를 타고 가다 우연히 주유소에 들렀더니
거기엔 사람가죽을 쓴 살인마가 있더라.
더해서 그 살인마의 가족도 다 미친놈들이더라.
식재료가 사람...ㅎ
 
이 영화에 등장하는 살인마는 레더페이스인데
사람 가죽을 꿰매 얼굴에 쓰고
도축업자 복장을 한 채 전기톱을 휘둘러.
 
1편이 큰 히트를 쳤는데
의외로 직접적인 장면은 많이 안 나와.
 
워낙 저예산 영화이기도 하고
분장에도 한계가 있어서
 
전기톱이 돌아가는 소리,
뼈가 걸린 집,
벽이나 바닥에 튀는 피,
사람들의 겁에 질린 표정,
그림자 등으로 공포를 표현했어.
그게 원초적인 공포를 자극함.
 
이 영화를 기점으로 비슷한 류의
스플래터 영화가 많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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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메어

 
악몽 속에서 사는 존재야.
머리에 쓴 페도라, 손에 낀 갈고리,
화상 자국, 줄무늬 옷이 유명하고
이름은 프레디 크루거.
죽기 전에는 아동살해범이었는데
그 피해자의 부모들에게 불에 타 죽었어.
숨이 끊기기 전
악령과 계약을 해서 나이트메어가 됨.
 
다른 살인마들과는 다르게
피해자가 느끼는 공포심이 자신의 원동력이 되기 때문에
환상 속에서 끊임없이 공포를 자극해.
피해자를 만화책 속으로 빨려들어가게 한다거나
본인이 TV로 변해 채널을 튼다거나
벌레가 왕창 나오고
경찰이나 의사로도 분장하고
이따금 여장도 함ㅋ
 
잠에 들면 바로 프레디가 등장하기 때문에
등장인물들이 자지 않기 위해 온갖 애를 씀.
보통 살인마들은 과묵한 편이 많은데
프레디는 깐족거리는 데다 은근히 말도 많아.
 
 


놀랍게도 조니뎁
 
 
 
 


프레디vs제이슨

 
프레디가 주로 활동하는 무대는
'엘름'이라는 마을인데
이 마을에서 악몽을 꾸는 사람들이 줄어들자
프레디가 공포감을 조성하기 위해
현실에 제이슨을 풀어놔.
하지만 제이슨이 너무 무차별적으로 죽이고 다니다보니
나중엔 꿈을 꿀 사람도 부족해져서
위기감을 느낀 프레디가
제이슨과 치고박고 하는 내용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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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들의 침묵

 
닥터, 한니발 렉터.
정신과 의사이자 엘리트 살인마야.
예의 없는 행동을 지극히 싫어하며
예술을 사랑하고 미식가임.
자신의 환자들을 살해해서
메인디쉬로 만들어 먹었기 때문에
그 죄로 감옥에 수감됐어.
 
FBI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연쇄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신입 조사관인 스탈링이
자문을 받기위해 감옥으로 렉터박사를 찾아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돼.
 
렉터 박사는 살인마의 습성뿐만 아니라
무의식에 잠재된 스탈링의 내면까지 정확하게 파악해냄.
 
제목인 양들의 침묵은
스탈링의 꿈에서 비롯된 내용이야.
 
지적인 살인마의 대표격이고
원작은 소설.
참고로 소설과 영화는 서로 결말이 달라.
 
이 영화에서 한니발 역을 맡았던 안소니 홉킨스는
렉터 배역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는데
사실 양들의 침묵에서 렉터 박사가 등장하는 씬은
생각보다 많지 않음.
 
 
 
 
 

쏘우

 
납치당해서 눈을 떠보면
생각지도 못했던 장소가 펼쳐져있고
살기 위해서는
험악한 부비트랩을 이겨내야 하는 영화야.
 
주요 캐릭터로는 직쏘가 등장하고
괴악한 가면에 전자 목소리를 내는데
피해자들에게 게임의 룰을 알려줄 뿐만 아니라
자체의 트랩을 고안해낸 사람임.
 
무작위로 피해자를 선정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알고보면 끌려올 만한 이유가 있었다는 식.
 
기상천외한 트랩이 줄줄이 나오는 걸로도 유명한데
속편이 나오면 나올수록 잔인해져.
 
1편을 찍은 제임스완 감독의 경우
쏘우를 찍은 이후의
컨저링, 인시디어스로도 상당히 유명해졌고
스토리 역시 전편을 통틀어
1편이 제일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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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

 
쏘우와 마찬가지로 눈을 떠보니
자신이 모르는 장소에 누워있음.
 
심지어 장소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끝없는 정육면체들의 큐브가 계속돼.
 
사방에 위치한 육면체의 입구 중 하나를 택해
이동을 하는 식인데
삐끗해서 잘못 선택을 하면
기계장치로 인해 순식간에 목숨을 잃게 됨.
 
애초에 서로 모르는 사람들인데다
납치된 이유도 뚜렷하지 않기 때문에
피해자가 발생하면서부터
서로 의심하고 밀어내.
 
속편에는 큐브가 만들어진 이유가 나름 제시되지만
본래 1편에는 미스테리한 분위기만을 조성할 뿐
분명한 이유는 제시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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