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동전 쓴 허균이 사실 ❗️조선시대 렉카❗️였던거 알고 있었음

 

좀 길어도 짱잼이니까 끝까지 읽어주면 고맙겠어🥹

허균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거 뭐야?

아무래도 "홍길동전" 이겠지?

우리는 '홍길동'을 견본 이름으로 사용하잖아

근데 왜 하필 홍길동인지 생각해본적 있어?

홍길동은 어찌보면 체제 저항적 인물인데 말이야

관공서에서 체제 저항적 사람 이름을 써도 되나??

그런데 어찌보면

이런 이유일수도 있을거같아

호불호 없이 익숙하고 누구한테도 상처 주지 않는 이름

홍길동을 간단히 소개하면 이런 캐릭터야

그럼 이 홍길동전을 쓴 허균도 서자인가???

아님

여기가 허균 집이여

딱봐도 잘 사는 집이지?

그런데 왜 서자를 주인공으로 소설을 썼을까

파격고용(나도 당해보고 싶다^^!)

호오....흥미로워

그래서 허균은 어렸을때부터

신분에 구애받지않고 사람들을 만났대

기생들하고도 친하고

스님들하고도 친하고

그런데 그렇게 막 놀다보면 (조선시대의 눈으로 봤을때

약점이 되곤 하지

도사: 지방 관리를 감시하는 직책

허균:

파티타임 즐기셨댄다

그렇게 주변 평판이 안좋던 허균

기사회생을 하게 되는데 !!

중국 사신들이 허균만 보면 난리가 나더래

중국 사신: 조선에 좋은 시 있나?ㅎ

허균: 휘리릭 휙 휙 쓱 쓱 > 그자리에서 시 N백개 써줌

>>시를 다 외워서 써줬던것임

중국 사신들이 허균을 좋아하니께...

여기서 광해군은

서자 출신 왕이거든

그래서 관계가 복잡스러워

그러던 어느날 허균이 중국에서 왕한테 보고를 올림

Wow 완전 충신이잖아??

21세기로 치면

나한테 달린 악플들을 다 지워준거잖아

그런데말입니다.

사실 왕이 속은거임....

띠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이거 완전 렉카짓 아님??

또 있음

더헉 ㅋㅋㅋㅋㅋ ;

이야... 완전 조선시대 렉카가 따로 없네....

허균 좋게 봤는데......

진짜 그럴수도 있겠다

조선시대 양반들은 한글을 반대했고

한글은 오히려 평민들의 언어였다고 하잖아

허균의 최후는 어땠을까

희한하지

역모를 꾸민 죄인을 가뒀는데

백성들은 그 죄인을 풀어달라고 시위를 했다는게

사실 허균은

신분 차별에 대한 목소리를 많이 냈다고 해

그래서 백성들의 지지를 많이 받을 수 밖에 없었던거지